2018.7.13 순모임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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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606회 작성일 18-07-11 17:02본문
순모임 지침서 (2018. 7. 13일 순예배) / 본문 (행 15:1~11)
☀ 마음 열기
- 신앙생활을 하면서 앞서 행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것을 나누어주세요.
☀ 말씀 나누기
(행 15:1~2)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하니
바울 및 바나바와 그들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초대 교회에 있어서 가장 심각한 논쟁은 구원이 전적인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얻어지는 것이냐, 아니면 예수님도 필요하지만
모세의 율법을 동시에 지킴으로 완성되어지는 것이냐 하는 논쟁이었습니다.
이 논쟁은 아주 심각한 것이었기 때문에 논쟁이 다툼까지 되었고, 이 문제는 안디옥에서는 해결 할 수가 없어서
사도들이 있는 예루살렘에까지 이 문제가 이송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바리새파 중에 어떤 믿는 사람들이 일어나 ‘이방인에게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5절)’ 하는 것입니다.
이때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기 위하여 모여서 많은 변론을 합니다. 이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하지 않으시기에
구원도 인간의 어떤 선이나 의에 달린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기에 인간의 의는 아무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십자가 보혈의 은혜로 구원 받았습니다. 여기에는 어떤 율법적 행위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오직 믿음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받는다는 가르침은 십자가 보혈을 믿지 못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 신앙인들도 자기의 믿음, 자기의 경험, 자기의 지식, 자기의 방법을 절대화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자기의 경험과 생각 안에 가두어 두면 안됩니다.
베드로는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11절)’고 말합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가지고 구원을 얻는다고 강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구원은 선물입니다.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어주시는 값없는 은혜를 통해서, 믿음을 통해서만이 구원을 얻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감사하고 기뻐해야 합니다. 선물 받았다는 것이 기쁨과 감사입니다.
그리고 겸손해야 합니다. 내 공로가 아니고 내 것이 아닌데, 믿음마저도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기에 겸손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은혜에 감사해서 보답할 길이 없기에 헌신해야 합니다.
☀ 적용과 나눔
- 우리에게 구원을 선물해 주신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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