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5 순예배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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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751회 작성일 19-11-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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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지침서 (201911월 세 번째, 순 예배) / 본문 (7:9-17)


마음 열기

- 한 주간 묵상하면서 주신 은혜의 말씀을 서로 나누어 보세요.

 

말씀 나누기

승리와 기쁨의 상징인 종려나무는 누구의 손에 들려지는가에 따라 의미심장한 차이점을 보입니다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을 왕으로 환영했던 사람들은 오래지 않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외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 나오는 어린양 되신 예수님을 끝까지따르는 사람들은 이렇게 외치게 됩니다.

 

<7:9-10)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어떤 재앙에도 영향을 받지 않도록 인침을 받은 십사만 사천에 대한 환상 후에 요한은 새로운 광경을 목격합니다

각 나라와 족속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서 찬양하는 환상입니다.

이들은 영적 이스라엘, 즉 교회를 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로서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종말론적 신앙은 현재를 살아가지만 미래에 있을 하나님의 심판을 바라보는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영적 이스라엘인 우리가 서 있어야 하고, 서 있어야 할 곳은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7: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흰옷 입은 큰 무리는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 있습니다.

그들은 구원하신 하나님과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찬양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생각할수록 너무나 놀랍고 감격스런 장면입니다

서로 다른 피부와 언어그리고 문화를 초월해 모두가 오직 하나님을 높이는 일에 완전한 일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처럼 무리 가운데 속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우리가 바라야 할 소망이며 영광이기에 더욱 간절해집니다

비록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데 세상에서 크고 작은 환난을 당해도 말입니다. 어린양을 따르는 자들은 큰 환난을 피한 것이 아니라 통과한 자들입니다.

왜냐하면 어린양이신 예수님 또한 일찍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승리하셨기 때문입니다.

순금이 제련을 통해서 탄생하듯이, 그리스도인은 환난을 통해서 승리는 얻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회피하지 말고 정면 돌파하여 큰 환난을 통과하여 승리를 얻길 바랍니다.

인간적 생각으로는 십자가의 신학보다 영광의 신학이 더 매력적이기 하나 

십자가 없이는 면류관도 없다(No Cross, No Crown)는 단순한 진리를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적용과 나눔

순모임에 우리가 함께 모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오늘 말씀을 기억하며 함께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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