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8 순예배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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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732회 작성일 19-11-06 19:20본문
순모임 지침서 (2019년 11월 두 번째, 순 예배) / 본문 (계 3:7-13)
☀ 마음 열기
- 가을이 오면서 제주가 더욱 아름다워 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다녀본 예쁜 장소가 있다면 3분 자랑하기(^.^)
☀ 말씀 나누기
소아시아 일곱 개 교회 가운데 여섯 번째로 ‘빌라델비아’교회를 묵상하게 됩니다. 이 교회는 다른 점이 있는데 칭찬만 있고 꾸지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빌라델비아 교회의 어떤 모습 때문인지 살펴봄으로서 마지막 시대에 주님이 기뻐하시는 성도, 교회로 서가길 바랍니다.
<계 3: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빌라델비아교회는 작지만 큰 교회입니다. 세상적 관점에서 볼 때 많은 것을 가지지도 못했고, 사회적 지위나 힘도 없는 작은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큰 믿음으로 승리해서 주님의 기쁘시게 했던 것입니다. ‘미크로스’(작은)라는 단어는 부정적이기보다는 긍정적인 단어로 자주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작은’ 겨자씨(마 13:32)의 믿음은 단순한 크기의 차이만을 말하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는 모든 교회가 외적으로 보이는 크기와 부와 능력이 아니라 어떤 상황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영적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교훈합니다.
이처럼 빌라델비아교회는 사람들이 볼 때 별 볼 일 없어 보이지만 주님이 보실 때 귀중한 교회입니다.
외적 화려함과 강함과 능력을 추구하는 세상 속에서 건강한 교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를 함께 이루어 갑시다.
<계 3: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두 번째로 빌라델비아교회는 작지만 늘 이기는 교회입니다. 빌라델비아는 지진이 많기로 유명한 도시였습니다.
이기는 자는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겠다고 약속하신 말씀이 의미심장합니다.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세상 가운데, 큰 능력이 아니라 작은 능력을 가진 교회가 하나님 성전의 기둥이 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이 당하는 시험이나 고난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을 위하여 받는 고난은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능력이 없기에 주의 말씀을 굳게 붙들고, 무능력하기에 주님을 더욱 의지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이길 수 없음을 알고, 주님의 말씀에 생명을 걸고 매달리면 됩니다.
‘작은’겨자씨만한 믿음이라도 믿음만 있으면 되는 것은 산을 옮기는 능력은 살아계신 주님께 있기 때문입니다(마 17:20).
☀ 적용과 나눔
세상속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믿음을 지키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빌라델비아교회를 생각하며 서로 나눠보십시오.
믿음으로 승리한다는 것은 문제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직면하는 것을 전제로 할 때입니다. 당신은 현재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시험, 고난에 있습니까?
나누고 함께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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