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316 순모임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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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732회 작성일 18-03-28 15:55본문
순모임 지침서 (2018. 3. 16일 순예배) / 본문 (고후7:8-16)
☀ 마음 열기
- 요즘 나에게 가장 큰 골칫거리는 무엇일까요?(사람, 일, 환경 등)
☀ 말씀 나누기
(고후 7:8) 그러므로 내가 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하였으나 지금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그 편지가 너희로 잠시만 근심하게 한 줄을 앎이라
(고후 7:9)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8절에서 언급되는 ‘편지’는 고린도후서 전에 써서 디도편에 들려 보냈던 일명 ‘눈물로 쓴 편지’입니다.
바울은 세 번째 편지인 그 눈물의 편지를 보내고 염려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매우 강한 어조로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책망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고린도교회 안에서 바울의 엄중한 경고를 듣고 회개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심하고 기뻐합니다.
바울의 사랑의 책망이 그들로 하여금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서게 만든 것입니다.
때로 하나님은 단호하게 우리들을 책망하실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도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독사의 자식’, ‘회칠한 무덤’이라고 책망하셨습니다.
그것은 자기의 죄를 깨닫지 못하고, 죄인임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회개를 촉구하시는 하나님의 사랑표현입니다. 우리를 탕자처럼 살도록 내버려 둘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이 위험한 행동을 반복하거나,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을 때에 부모가 단호하게 야단을 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자녀가 비뚤어지고 방탕하게 살기를 바라는 부모는 없습니다.
그러나 자녀들은 야단치는 부모가 자기를 미워한다고 오해합니다. 그리고 분을 품습니다.
예수님의 책망을 듣고 화를 내며 분을 품었던 유대인들과 같습니다.
감사하게도 오늘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을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자, 성령의 근심을 아는 자는 회개하게 됩니다.
예루살렘을 바라보시면서 눈물을 흘리셨던 예수님의 마음을 아는 자는 회개합니다.
나는 오늘 어떤 근심을 하고 있습니까?
(고후 7: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세상 일로 마음 아파하는 것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병들게 만들고, 영적인 무기력함을 가져오게 만듭니다. 결국 세상 근심은 우리를 죽음에 이르게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 일 때문에 근심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해서 근심하며 회개에 이르게 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 적용과 나눔
-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마음아파 해본 경험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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