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모임 지침서 (2019. 10. 11 순예배) / 본문 (레 20:22-27)

☀ 마음 열기

- 현 시대를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떤 마음이 드는지 나누어 주세요.

☀ 말씀 나누기

세속적인 가치관과 혼잡한 문화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사는 길은 그분의 말씀을 묵상하고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레 20:22> 너희는 나의 모든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라 그리하여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거주하게 하는 땅이 너희를 토하지 아니하리라

<레 20:23> 너희는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의 풍속을 따르지 말라 그들이 이 모든 일을 행하므로 내가 그들을 가증히 여기노라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 거주할 때 가나안 족속의 풍속을 따르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은 죄악 된 풍속으로 인해 그 땅에서 쫓겨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더럽히는 족속을 뽑아내시고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물로 허락하셨습니다. 

따라서 가나안 땅이 그들을 토해 내지 않으려면, 그들이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따라 주변 족속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 역시 구원받은 데서 머물면 안 됩니다.

애굽에서 구원받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이르기까지 거룩한 군사로 세워져 갔듯이, 

구원받은 우리도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거룩한 백성으로 성화되어 가야 합니다.

<레 20:26>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를 나의 소유로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이 땅에서 거룩한 백성으로 살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자신의 정체성을 하나님 안에서 확인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삶의 모든 영역에서 드러나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부정한 짐승이나 새를 하나님의 규례에 따라 구분해야 하며, 그러한 것들로 자신의 몸을 더럽혀서는 안 됩니다. 

또한 백성의 영적인 순결을 더럽히는 자들, 곧 신접한 자나 점쟁이가 되는 자들은 반드시 돌로 쳐 죽여야 합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갈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거룩한 삶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그분의 소유로 삼기 위해 그들을 만민 가운데서 구별해 택하셨기 때문입니다.

☀ 적용과 나눔

- 하나님이 내 삶에서 변화되기를 요구하시는 부분이 무엇인지,

그리고 거룩한 백성답게 살기 위해 무엇을 기꺼이 포기하고 버려야 하는지 나누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