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모임 지침서 (2018. 10. 19일 순예배) / 본문 (시편 103:1~12)

☀ 마음 열기

- 찬송을 부를 때와 가요(팝송)를 부를 때 심적으로 어떤 차이를 느끼는지 나누어 보세요.

☀ 말씀 나누기

시편은 하나님께 드리는 노래이며 기도입니다.

특별히 개인의 하나님을 향한 노래이며 공동체의 하나님을 향한 노래입니다.

먼저는 개인의 영혼을 향한 찬양의 선포입니다.

하나님께서 개인에게 베푸신 은택을 잊지 말고 찬양하라고 자신의 영혼을 향해 선포하고 있습니다.

(시편 103:1~3)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곧 죄를 사하시고 치유하시며 인생을 건지시고 새롭게 하시는 은택을 기억하고 송축하라 하십니다.

나의 영혼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영혼입니다.

그러나 사단은 나의 육신과 상황을 이용해서 영혼으로 하여금 감사와 찬양보다는 걱정과 불평을 늘어놓고 내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도록 유혹합니다.

그래서 늘 자신의 영혼을 향해 하나님의 은택을 기억하고 찬양하도록 선포하고 의지적으로 명해야 합니다. 

늘 그렇게 선포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도우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본문에서 다윗은 공동체가 하나님을 송축해야할 내용을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은 공의를 행하시고 악인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인자와 긍휼을 베푸시고 용서하십니다.

(시편 103:6) 여호와께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억압 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시는도다

(시편 103:8)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하나님의 백성, 곧 성도의 공동체인 교회는 하나님의 의를 선포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노래하여야 합니다. 

그 긍휼하심으로 구원받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와 공동체가 이렇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이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선포하는 믿음의 백성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공동체의 지체들이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우리의 죄과를 옮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함으로 

삶 가운데 하나님의 의를 나타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적용과 나눔

- 인생의 고난의 시간을 보내며, ‘고치고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적이 있다면 함께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