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5.25 순모임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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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1건 조회 676회 작성일 18-05-25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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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모임 지침서 (2018. 5. 25일 순예배) / 본문 (시 84:1-12)


☀ 마음 열기

 한 주간의 삶과 QT, 감사 제목등을 간단히 나누며 마음 문을 여세요.


☀ 말씀 나누기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추억은 인생에서 소중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까? 추억이란 과거의 기억에서 특별하고 인상 깊었던 기억을 일컫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는 추억하여 그리워하는 것만 아니라 반드시 기억도 해야 합니다. 은혜의 기억은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시편 84편은 ‘여호와의 집’에 나아갈 수 없는 형편에 처한 한 레위인이 성전과 성전의 하나님을 애타게 사모하면서 드린 기도입니다. 아마도 이 시인은(고라자손 중 한 사람)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를 약탈했을 당시에 잡혀가서 강제로 앗수르 사람들과 함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여호와의 집’ 성전에서 주님과 함께 했던 은혜의 기억이 얼마나 사무쳤던지 1~3절에서는 ‘사랑스럽고’, ‘사모하며’,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는’다고 말합니다. 심지어는 참새와 제비를 부러워합니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의 성전이 ‘하나님 임재’를 상징하는 장소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성전으로 나아간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임재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고 있습니까? 얼마 만 큼 당신의 삶에 주의 집을 사모하는 마음이 사무쳐 있습니까? 이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에게는 다른 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임재’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과거의 추억으로만 둬서는 안 됩니다. 그 은혜를 지금도 갈망해야 합니다.


  시인은 자신의 힘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얻고 더 얻어서 하나님의 성전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고백합니다(7절). 우리 인생길과 신앙의 삶은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얻지 못한다면 인생의 ‘눈물 골짜기’에서 지쳐 쓰러질 것입니다. 이처럼 인생에서 만나는 수많은 목마름과 고통의 골짜기가 있지만,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이미 십자가에서 열어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으로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히 4:16). 주의 전을 더 사모합시다. 주님의 임재를 더 갈망합시다. 10절의 시인의 고백처럼 말이죠. 


“주님의 집 뜰 안에서 지내는 하루가 다른 곳에서 지내는 천 날보다 낫기에, 악인의 장막에서 살기보다는, 하나님의 집 문지기로 있는 것이 더 좋습니다.” 


 ☀ 적용과 나눔   

1) 하나님과 교제가 단절된 적이 있었나요? 내 영혼이 쇠약할 만큼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를 간절히 사모했던 때의 경험을 나누어 보세요.

2) 인생의 눈물 골짜기에서 하나님이 주신 ‘많은 샘’과 ‘이른 비’의 은혜를 나누어 보세요.

댓글목록

정광병님의 댓글

정광병 작성일

소망2순 이걸로 순모임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