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모임 지침서 (2018. 4. 6일 순예배) / 본문 (사 40:1~8)

☀ 마음 열기

- 살아오면서 위로받고 자신의 삶을 회복시킨 말씀이나 이야기가 있었다면 나눠주세요.

☀ 말씀 나누기

이사야는 66장으로 이루어져있는데, 1장부터 39장까지는 이스라엘의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내용이고,  40장부터 마지막 66장까지는 하나님의 위로와 용서, 회복과 은총에 대한 말씀입니다.

40장의 시작은 나라를 잃고 외국에서 포로 생활하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범죄로 말미암아 패망한 이스라엘을 향해서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선포하십니다.

(사40:1~2)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

"위로"는 히브리어로 “다시 숨을 쉬게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숨막히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누군가가 강제로 인공호흡을 시켜서라도 숨을 내쉬게 하는 것이 <위로>라는 뜻입니다.

"너희는 위로하라"는 하나님의 선포는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며 고난의 징계를소망으로 견딜 수 있게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고난의 원인과 의미와 결과를 제대로 알기를 원하셨습니다.

자신의 죄악과 하나님의 징계로 인한 고난은 그 자체보다 그것을 통한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깨닫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 고난을 겪어내는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고통당하는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많은 슬픔당한 자들을 위로하셨습니다.

아픈 자들, 가난한 자들, 병든 자들, 장애인들, 창녀들을 찾아오셔서 새로운 인생을 열어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진정한 위로자이십니다.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요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우리의 육체와 삶은 풀과 같고 들의 꽃과 같은 일시적이고 연약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그 분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은 연약한 내 자신과 내가 처한 상황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며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사 40:7~8)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영원하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어떤 어려움이 와도 소망 안에서 이겨내고 반드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인생으로 살아가야 되겠습니다. 

오직 주님의 말씀과 신실한 계획하심을 의지하며 하나님 나라를 온전히 성취해 가는 삶을 살게 되길 소망합니다.

☀ 적용과 나눔

-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헌신하려면 내 자신이나 상황을 의지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순맞춤전도와 이웃초청주일을 준비하면서 우리 순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