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9. 3 창조주를 잊고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 (롬 1: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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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9-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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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이야기는 구원의 소식이기 때문에 복된 소식이다.

구원의 이야기는 구원이 필요한 자들에게만 복음이 된다.

구원이 필요한 자는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은 사람들이며 구원이 필요한 이유는 죄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 때문이다.

결국 복음 이야기는 죄와 심판으로부터의 구원 이야기인 것이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18)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들려주시는 죄 이야기는 불의한 행동으로 진리를 가로막는 것이 죄라는 것임을 알려주는 것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의 불의함은 진리를 거스름에서 비롯된다.

세상 사람들의 의의 기준은 진리가 아니라 세상의 가치와 풍조이다.

하나님이 들려주시는 죄는 세상의 기준을 어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를 어기는 것으로 하나님을 향한 불경건함과 세상에 대한 불의함이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하나님에 대한 불경건함의 죄가 오늘날 어떻게 나타났는지 말씀한다.

하나님에 대한 불경건함의 죄는 하나님을 알만함이 있고 알 수도 있지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신성은 모든 피조물에 들어있어서 만물을 보며 하나님을 알 수 있다.

알고 깨닫게 되어있기에 핑계 댈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부인한다.

창조주를 알면서도 인정하지 않고 인정하지 않으니 영광을 돌리지 않는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대신 자신이 만든 신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세상에 불신자는 거의 없으며 신을 인정하기 싫으니 자기가 신을 만들고 섬긴다.

피조물들로 신을 형상화(우상)하고 숭배함으로 영광을 썩을 것으로 바꾸었기에 결코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할 수 없다.

하나님이 들려주시는 죄의 이야기는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죄를 깨우쳐 주시는 이야기이며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것이다.

우리가 심판에 이를 죄를 짓지 못하도록 근본부터 깨우쳐 주고 계심에 영적인 귀를 열고 깨닫게 하심에 감사한다.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을 알고 인정하며 경외하고 영광을 돌리는 성도의 삶을 살아갈 것이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20-23)

 

하나님을 향한 불경건함이 세상 가운데 또 다른 죄로 나타난다.

하나님의 생각과 뜻대로 살아가지 않고 자기 욕망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인간이 자기의 욕정대로 살아가며 짓는 죄의 첫 번째는 바로 성적인 범죄이다.

성적타락으로 인한 죄를 이야기 하시면서 가장 먼저 언급하시는 죄는 동성애이다.

성경이 말하는 동성애에 대한 가르침은 부끄러운 죄악이며 순리를 어기는 죄악이다.

동성애는 욕정에 의한 잘못된 관계이며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는 것으로 하나님의 이치 곧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를 거스르는 역리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마음의 욕정대로 하도록 더러움에 그대로 내버려 두시니, 서로의 몸을 욕되게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으로 바꾸고

창조주 대신에 피조물을 숭배하고 섬겼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찬송을 받으실 분이십니다. 아멘. 이런 까닭에,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부끄러운 정욕에 내버려 두셨습니다

여자들은 남자와의 바른 관계를 바르지 못한 관계로 바꾸고 또한 남자들도 이와 같이, 여자와의 바른 관계를 버리고 서로 욕정에 불탔으며,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짓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 잘못에 마땅한 대가를 스스로 받았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인정하기를 싫어하므로,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타락한 마음 자리에

내버려 두셔서, 해서는 안될 일을 하도록 놓아 두셨습니다’.(24-28/새번역)

 

동성애자들도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그러나 동성애를 버리지 않고 하나님을 믿을 수 없다.

동성애 자체가 하나님을 싫어하는 마음의 발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두려워하면 결코 역리를 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동성애는 단순히 도덕적 죄악이 아닌 다른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거스르는 불신죄이다.

 

성적인 죄 외에도 인간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또 다른 죄악들이 있으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의 죄의 가장 큰 심각성은 잘못된 영향력이다.

이런 죄들은 죽어 마땅한 것들이며 하나님의 공정한 법도를 어기는 것인데 문제는 자기의 죄를 합리화 하려고 남의 죄를 두둔한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는 두둔하고 합법화함으로 죄를 합리화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영영 회개의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다.

분명 하나님은 죽어 마땅하다고 하신다.

죄를 인정하지 않는 곳에 회개가 없고 회개가 없는 곳에 용서와 구원은 없다.

사람들은 온갖 불의와 악행과 탐욕과 악의로 가득 차 있으며, 시기와 살의와 분쟁과 사기와 적의로 가득 차 있으며, 수군거리는 자요, 중상하는 자요,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요

불손한 자요, 오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꾸미는 모략꾼이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신의가 없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입니다 

그들은, 이와 같은 일을 하는 자들은 죽어야 마땅하다는 하나님의 공정한 법도를 알면서도, 자기들만 이런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일을 저지르는 사람을 두둔하기까지 

합니다’(29-32/새번역)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죄의 이야기를 듣고 깨닫고 회개하며 주님을 믿을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한다.

죄를 멀리할 뿐아니라 죄를 죄라고 분명하게 이야기 함으로 사람들을 구원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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