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8. 27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는 음행의 죄 (겔 2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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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5-08-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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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북이스라엘(사마리아)과 남유다(예루살렘) 가 모두 하나님께 범죄하여 망가지고 결국 패망하게 된 것에 너무나 안타까워 하신다.

사실 북 이스라엘이 앗수르에게 패망하는 것을 지켜보면서도 남유다는 회개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더욱 타락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샀고 결국 바벨론에게 패망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떠나 이방민족을 의지하고 그들의 신을 섬기고 그들의 풍습을 따른 실상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적나라한 음행의 비유로 지적하신다.

한 나라에서 나뉘어진 이스라엘과 유다를 가각 오홀라(그녀의 장막), 오홀리바(내 장막이 그녀 안에)라고 말씀하시며 그들의 잘못된 행위를 말씀하신다.

오홀라는 여인이 독립하여 사는 장막으로 북이스라엘에 베델에 세워 우상숭배한 제단이며 오홀리바는 예루살렘에 있던 성소를 의미한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는 과거 하나님과 언약을 맺기 이전 애굽에서 우상과 이방신을 섬겨 영적으로 행음하였듯이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같은 죄를 저질렀다.

먼저는 북이스라엘(오홀라)가 앗수르를 섬기며 음행을 저지르다 결국 앗수르에게 멸망한다.

신앙은 하나님만을 나의 거처로 삼고 그 안에서 은혜와 평강을 누리는 삶을 사는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거처로 삼는 자들 곧 하나님을 피난처로 여기고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자들을 보호하시고 복주신다.

신앙을 가지기 전 의지하던 것들을 온전히 떠나 오직 하나님 안에 거하고 의지하며 하나님만을 신뢰하는 참신앙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90:1)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91:9-10)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인자야 두 여인이 있었으니 한 어머니의 딸이라 그들이 애굽에서 행음하되 어렸을 때에 행음하여 그들의 유방이 눌리며 

그 처녀의 가슴이 어루만져졌나니 그 이름이 형은 오홀라요 아우는 오홀리바라 그들이 내게 속하여 자녀를 낳았나니 그 이름으로 말하면 오홀라는 사마리아요 

오홀리바는 예루살렘이니라 오홀라가 내게 속하였을 때에 행음하여 그가 연애하는 자 곧 그의 이웃 앗수르 사람을 사모하였나니 그들은 다 자색 옷을 입은 고관과 감독이요 

준수한 청년이요 말 타는 자들이라 그가 앗수르 사람들 가운데에 잘 생긴 그 모든 자들과 행음하고 누구를 연애하든지 그들의 모든 우상으로 자신을 더럽혔으며 

그가 젊었을 때에 애굽 사람과 동침하매 그 처녀의 가슴이 어루만져졌으며 그의 몸에 음란을 쏟음을 당한 바 되었더니 그가 그 때부터 행음함을 마지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그를 그의 정든 자 곧 그가 연애하는 앗수르 사람의 손에 넘겼더니 그들이 그의 하체를 드러내고 그의 자녀를 빼앗으며 칼로 그를 죽여 여인들에게 이야깃거리가 

되게 하였나니 이는 그들이 그에게 심판을 행함이니라'(23:1-10)

 

남유다는 북이스라엘의 멸망을 타산지석으로 삼지 않고 더욱 타락했다.

하나님은 그들 안에 내재된 애굽에서의 행음이 근원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과의 언약보다 죄의 본성과 습성을 따르는 어리석음이다.

하나님이 애굽에서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을 택하셔서 울법을 주시고 언약을 맺으신 목적은 죄악된 본성과 습성을 따르지 않고 거룩한 백성이 되게하려 하심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북이스라엘에서 시작하여 남유다까지 차례로 말씀과 언약을 버리고 죄의 습성을 따라 행함으로 결국 남유다도 바벨론을 섬기다 멸망당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죄의 본성과 습성을 버리도록 하시려고 자신은 온전하심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없애시려 십자가를 지셨다.

그럼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맺은 언약과 말씀을 기억하며 죄의 본성과 습성을 끊고 말씀에 순종하는 새언약의 백성으로 살아갈 것이다.

성령께서 함께하시길 기도한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 5:21)

 

'그러므로 오홀리바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나는 네가 사랑하다가 싫어하던 자들을 충동하여 그들이 사방에서 와서 너를 치게 하리니 

그들은 바벨론 사람과 갈대아 모든 무리 브곳과 소아와 고아 사람과 또 그와 함께 한 모든 앗수르 사람 곧 준수한 청년이며 다 고관과 감독이며 귀인과 유명한 자요 

다 말 타는 자들이라 그들이 무기와 병거와 수레와 크고 작은 방패를 이끌고 투구 쓴 군대를 거느리고 치러 와서 너를 에워싸리라 내가 재판을 그들에게 맡긴즉 

그들이 그들의 법대로 너를 재판하리라 내가 너를 향하여 질투하리니 그들이 분내어 네 코와 귀를 깎아 버리고 남은 자를 칼로 엎드러뜨리며 네 자녀를 빼앗고 

그 남은 자를 불에 사르며 또 네 옷을 벗기며 네 장식품을 빼앗을지라 이와 같이 내가 네 음란과 애굽 땅에서부터 행음하던 것을 그치게 하여 

너로 그들을 향하여 눈을 들지도 못하게 하며 다시는 애굽을 기억하지도 못하게 하리라'(23:22-27)

 

주님!

주님 만을 대대로 거처로 삼고 의지하며 언약의 백성으로 죄의 본성을 다스리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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