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8. 23 하나님이 뽑으신 분노의 칼 (겔 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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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 뜻에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남유다를 심판하실 하나님의 마음과 그 뜻을 예언하라고 명하신다.
하나님이 당신의 땅 이스라엘을 대적하시고 심판의 칼을 칼집에서 빼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칼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를 위한 것으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때에 대적하는 자들을 위하여 칼집에서 빼셔야 하는데 자신의 백성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칼을 빼셔야 하는 것이 얼마나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일인가
하나님은 그 칼이 얼마나 아픈 심판의 칼이 될 것인가를 경고하시면서 그 심판에 놓일 남유다의 백성들을 위하여 허리가 끊어지듯 탄식하며 중보하라고 말씀하신다.
심판의 칼은 날카롭고 빛나며 번개와 같을 것인데 이는 남유다를 침공하는 이방인의 칼날을 의미하기도 한다.
다윗의 자손으로 왕된 자들(내 아들의 규)은 하나님이 다윗에게 하신 왕조에 대한 약속 만을 믿고 자신들이 어떤 잘못을 해도 하나님이 지켜주실 것이라 생각해며
이방 나라들(모든 나무)을 업신여겼다 그러나 업신여겼던 이방민족의 날카로운 칼을 통해 하나님은 심판의 칼을 사용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이며 성도인 나와 교회공동체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을 심판하실 하나님의 칼을 신뢰하며 기도하고 날마다 그 도움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아마도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심판의 때에 당신의 칼을 칼집에서 빼실 것이다.
하나님의 칼이 당신의 백성을 향하시지 않도록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성도의 삶을 살아갈 것을 결단하며 기도한다.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얼굴을 예루살렘으로 향하며 성소를 향하여 소리내어 이스라엘 땅에게 예언하라 이스라엘 땅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를 대적하여 내 칼을 칼집에서 빼어 의인과 악인을 네게서 끊을지라 내가 의인과 악인을 네게서 끊을 터이므로 내 칼을 칼집에서 빼어
모든 육체를 남에서 북까지 치리니 모든 육체는 나 여호와가 내 칼을 칼집에서 빼낸 줄을 알지라 칼이 다시 꽂히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인자야 탄식하되
너는 허리가 끊어지듯 탄식하라 그들의 목전에서 슬피 탄식하라 그들이 네게 묻기를 네가 어찌하여 탄식하느냐 하거든 대답하기를 재앙이 다가온다는 소문 때문이니
각 마음이 녹으며 모든 손이 약하여지며 각 영이 쇠하며 모든 무릎이 물과 같이 약해지리라 보라 재앙이 오나니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예언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이같이 말하라 칼이여 칼이여 날카롭고도 빛나도다 그 칼이 날카로움은 죽임을 위함이요
빛남은 번개 같이 되기 위함이니 우리가 즐거워하겠느냐 내 아들의 규가 모든 나무를 업신여기는도다 그 칼을 손에 잡아 쓸 만하도록 빛나게 하되
죽이는 자의 손에 넘기기 위하여 날카롭고도 빛나게 하였도다 하셨다 하라’(1-11)
하나님은 칼집에서 빼신 칼을 통해 반드시 그 목적을 이루실 것이다.
이는 남유다에 대한 철저한 심판 곧 멸망이다.
교만한 선민사상에 사로잡혔던 왕들과 고위 관리들에게 먼저 그 심판의 칼이 임할 것이며 일사불란하게 그 칼은 남유다 전체를 심판할 것이다.
하나님은 이 같은 심판을 고통 가운데 예언하라고 하시면서 동시에 이제 몰락하게 될 다윗 왕조와 왕국에 대해 탄식하신다.
심판 중이라도 안타까움을 가지고 당신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이다.
하박국 선지자는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미옵소서’(합3:2) 라고 기도했다.
오늘날도 다가올 심판을 준비하면서 같은 기도를 드린다.
진노 중에라도 긍휼히 여기셔서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여 달라는 기도이다.
오늘날 하나님이 세우신 중보자로서 허리가 끊어지도록, 넓적다리를 치는 고통을 감수하면서 열방을 위하여 기도하는 성도, 교회공동체 될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인자야 너는 부르짖어 슬피 울지어다 이것이 내 백성에게 임하며 이스라엘 모든 고관에게 임함이로다 그들과 내 백성이 함께 칼에 넘긴 바 되었으니
너는 네 넓적다리를 칠지어다 이것이 시험이라 만일 업신여기는 규가 없어지면 어찌할까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예언하며 손뼉을 쳐서
칼로 두세 번 거듭 쓰이게 하라 이 칼은 죽이는 칼이라 사람들을 둘러싸고 죽이는 큰 칼이로다 내가 그들이 낙담하여 많이 엎드러지게 하려고 그 모든 성문을 향하여
번쩍번쩍하는 칼을 세워 놓았도다 오호라 그 칼이 번개 같고 죽이기 위하여 날카로웠도다 칼아 모이라 오른쪽을 치라 대열을 맞추라 왼쪽을 치라 향한 대로 가라
나도 내 손뼉을 치며 내 분노를 다 풀리로다 나 여호와가 말하였노라’(12-17)
주님!
심판의 칼이 당신의 백성을 향하시지 않도록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성도의 삶을 살아가게 하시고 극심한 고통을 감수하면서라도 열방을 위하여 기도하는 성도,
교회공동체 될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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