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7. 17 그리스도인의 신앙관과 재물관 (딤전 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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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7-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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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리더는 경건의 삶에 본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경건의 삶을 권면하면서 세종류의 동사를 사용한다.

'피하라, 따르라, 취하라' 이다.

피해야 하는 것은 이전에 권고했던 내용들이다.

말씀을 따르지 않으며 헛된 논쟁과 다툼을 일삼는 것과 돈을 사랑하고 탐욕스러운 삶을 사는 것이다.

성도들에게 이런 것들을 피하도록 가르치기 전 먼저 지도자들이 피하고 삼가는 삶의 본이 되어야 한다.

오늘날 교회의 어려움은 피해야 할 것을 오히려 따르고 따라야할 것들은 피했던 지도자들의 삶에서 비롯되었음을 기억하고 내 자신부터 피해야할 것들을 피하는 

삶의 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따라야할 덕목들을 적극적으로 따라야 한다.

의로움, 경건함, 믿음, 사랑, 인내, 온유과 같은 내용이다.

소극적으로는 피해야 할 것을 피하며 적극적으로 따라야할 것을 따를 때 진정한 경건의 삶을 살 수 있다.

적극적으로 따름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본을 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영생을 취해야 한다.

이는 나의 의로 영생을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게 된 영생의 길을 떠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그의 서신에서 믿음으로 은혜를 받았다가 믿음을 져버리고 세상으로 떠난 자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거짓 가르침과 세속적인 욕망을 붙들고 믿음을 던져버린 자들이다.

주님은 반드시 다시 오셔서 영생을 놓친 자들에 대해 심판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나와 모든 성도들이 다시 오실 주님을 신뢰하고 기대하며 믿음으로 주어진 영생을 놓치지 않도록 진리의 가르침과 경건한 삶을 지속적으로 붙들고 행하는 

삶을 살기 위해 선한 싸움을 싸우고 승리하는 삶을 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언을 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11-16)

 

돈을 사랑하지 않는 경건의 원칙을 이야기한 바울은 디모데로 하여금 교회 내 부유한 자들이 실제로 경건한 삶을 살도록 권면하길 당부한다.

부자들이 교만하지 않고 재물이 아닌 하나님께 마음을 두며 선한 마음으로 이웃들을 돕고 나누도록 이끌라는 당부이다.

깨끗하고 선한 부자가 되도록 이끌 책임은 영적 리더에게 있다.

경건하지 않은 부자들이 재물에 마음을 두는 것 같이 경건하지 않은 영적 지도자는 부자에게 마음을 두고 그들과 함께 욕망을 추구한다.

선한 부자를 세워가는 선한 리더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17-19)

 

주님!

경건의 본이 되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 피하고 따르며 영생을 취하고 또한 경건으로 성도들을 이끌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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