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참된 경건 위에 세워져야 하며 참된 경건은 복음의 진리로부터 비롯된다.

하나님의 집인 교회의 터와 기둥은 복음의 진리이다.

복음의 진리가 증거하는 참된 경건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시작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하게 알고 믿는 것이 참된 경건인 것이다.

그리스도에 대한 온전한 믿음이 없이 종교적인 삶을 살려고 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는 경건을 추구하는 것이다.

종종 주변에는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없이 종교적 규례나 전통이나 도덕에 사로잡혀 스스로 경건하다 여기고 자기 생각에 못 미치는 사람들을 정죄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공통점은 스스로를 경건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신앙은 예수께서 그토록 혐오하신 바리새인들과 종교지도자들의 신앙과 다르지 않다.

성령께서는 후일에 반드시 거짓 가르침에 미혹되어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이 있을 것이라 말씀하셨고 그 말씀이 성취되어 바울의 시대로부터 지금까지 

믿음에서 떠난 자들이 존재한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온전한 믿음으로 참된 경건을 소유한 성도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여금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지를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느니라’(3:15-16)

거짓 가르침을 진리인 양 이야기하며 미혹하는 자들은 양심에 화인을 맞은 자들이다.

마치 경건한 듯 외식하지만 그들 안에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생명이 없다.

그들은 율법주의적 규례들을 제시하고 구원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들을 마치 구원의 조건인 듯 이야기 한다.

혼인을 금한다는가 음식을 먹지 않게 하는 것과 같은 규례들이다.

그런 것들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거짓되고 무의미한 규례들이다.

사도 바울은 혼인에 대해 권고하면서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혼인하지 않고 지내는 것이 좋을 수 있음을 말하면서 이는 율법이 아니라 자신의 사견임을 분명하게 이야기 했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들은 선하기에 말씀과 기도를 통해 감사함으로 수용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다.

내 자신과 공동체의 모든 지체들이 믿음으로 인한 구원의 확신이 없으면서 경건한 듯 외식하고 또한 그것을 강요하는 바리새적인 신앙의 태도를 갖지 않고 믿음으로 말미암는 

참된 경건을 소유할 수 잇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혼인을 금하고 어떤 음식물은 먹지 말라고 할 터이나 음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4:1-5)

주님!

믿음 없는 경건을 말하는 거짓 가르침에 미혹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으며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참된 경건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