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7. 9 죄인을 구원하시는 크신 은혜 (딤전 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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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5-07-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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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내게 베푸신 큰 은혜는 바울의 고백과 같이 죄악으로 가득한 나를 오래 참으시고 긍휼히 여기셔서 구원하신 것과 나를 충성되게 여기셔서 직분을 맡기신 것이다.

사도 바울은 목회자 디모데에게 자신이 받은 은혜를 고백하면서 디모데 역시 구원의 은혜와 사명의 은혜를 깊이 깨달아 온전한 헌신을 하도록 하기 위함일 것이다.

사명을 받은 직분자에게 구원과 직분을 맡기심에 대한 은혜의 고백과 감사가 없다면 결코 참된 헌신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주를 알지 못할 때 그리스도에 대한 비방자, 박해자, 폭행자로 살았던 죄인 중에서도 괴수였다고 고백하며 그런 자신을 구원하신 것은 

주님의 오래 참으심과 영생을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고백한다.

나 역시도 죄인 중의 괴수와 같은 자였으나 주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었다.

이 놀랍고 크신 은혜를 깨달았을 때 얼마나 감사와 회개의 눈물을 많이 흘렸는지 모른다.

더욱 감사하는 것은 나를 충성되게 여기셔서 직분을 맡기셨는데

그런 주님의 인정과 기대에 얼마나 부응했을까 돌아보면서 회개한다.

진정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고 충성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12-16)

 

직분자로서의 참된 헌신은 진리의 말씀 위에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것이다.

이는 거짓된 가르침과 그것에 사로 잡힌 악한 양심과의 싸움이다.

진리를 왜곡하고 대적하는 자들은 믿음의 항해에서 좌초된 자들이며 선한 양심을 버리고 자기의 영혼을 사탄에게 내어준 자들이다.

그리스도의 진리를 대적하는 거짓 가르침이 난무하는 시대 속에서 내 자신과 성도들 모두가 진리의 말씀 위에 굳게 서고 선한 양심을 지키며 믿음의 싸움을 치열하게 싸워 

승리하며 또한 성도들을 승리하도록 이끄는 영적리더가 되고 거룩한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탄에게 내준 것은 그들로 훈계를 받아 신성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18-20)

 

주님!

오래 참으시고 긍휼히 여기심으로 죄인중 괴수인 저를 구원하시고 충성되게 여기셔서 직분을 맡기심에 감사합니다.

이에 합당한 삶과 헌신을 하되 진리 위에 서서 믿음의 싸움을 싸워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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