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7. 5 전능하신 창조주, 성실하신 통치자 (시 8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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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5-07-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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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나 민족이 위기의 상황에 처할 때 어떤 기도를 드려야할까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나라를 잃었을때 어떤 기도를 드렸을까 궁금하다.

본 시편은 국가적 위기에서 드린 기도로 알려져있다.

38-45절에 나타나는 국기적인 위기와 치욕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셀 왕에게 침공당한 때를 나타낸다.

시편기자는 이런 상황속에서 오히려 하나님의 성품과 행하심을 찬양한다.

하나님은 인자하시고 성실하시며 반드시 언약을 성취하신다.

특히 다윗과 맺은 언약은 영원하시다.

전능하신 창조주이시며 통치자이신 하나님은 당신 백성들을 택하시고 다스리시되 다윗을 세워 영원한 왕조로 약속하셨다.

실제는 다윗의 왕조가 무너지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하나님의 성품과 약속을 붙들고 은혜를 구한다.

반드시 약속을 성취하시기 위하여 다시금 왕조를 일으시키실 것이고 회복시키실 것이다.

이것이 참된 신앙인의 태도이다.

국가와 민족을 사랑하고 중보하는 영적 지도자로서 민족적이고 국가적인 위기 가운데 이처럼 기도했을 믿음의 선조들처럼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과 성품

이 민족을 향하신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을 붙들고 회복과 부흥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한다.

 

'내가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노래하며 주의 성실하심을 내 입으로 대대에 알게 하리이다 내가 말하기를 인자하심을 영원히 세우시며 

주의 성실하심을 하늘에서 견고히 하시리라 하였나이다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내가 택한 자와 언약을 맺으며 내 종 다윗에게 맹세하기를 내가 네 자손을 영원히 견고히 하며 

네 왕위를 대대에 세우리라 하셨나이다 (셀라) 여호와여 주의 기이한 일을 하늘이 찬양할 것이요 주의 성실도 거룩한 자들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하리이다 

무릇 구름 위에서 능히 여호와와 비교할 자 누구며 신들 중에서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리이까 하나님은 거룩한 자의 모임 가운데에서 매우 무서워할 이시오며 

둘러 있는 모든 자 위에 더욱 두려워할 이시니이다'(1-7)

 

하나님의 행하심을 찬양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성품을 높이는 것이다.

불신앙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불신앙으로한 잘못됨을 살피고 회개하기 전에 하나님의 잘못을 지적하려든다.

하나님이 불의하고 잔인하며 신실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자신들이 당하는 민족적 위기가 그런 하나님 때문이라 원망하고 불평한다.

그러나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 그리고 인자와 진실을 노래하며 오히려 이 하나님 안에 거하고 동행하는 백성이 누릴 복을 선언한다.

어떤 상황에 처하든 내 자신의 불신앙을 먼저 살펴 회개하고 신실하신 하나님의 성품과 행하심 앞에서 하나님을 높이며 은혜를 구하는 성도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여 주와 같이 능력 있는 이가 누구리이까 여호와여 주의 성실하심이 주를 둘렀나이다 주께서 바다의 파도를 다스리시며 

그 파도가 일어날 때에 잔잔하게 하시나이다 주께서 라합을 죽임 당한 자 같이 깨뜨리시고 주의 원수를 주의 능력의 팔로 흩으셨나이다 하늘이 주의 것이요 

땅도 주의 것이라 세계와 그 중에 충만한 것을 주께서 건설하셨나이다 남북을 주께서 창조하셨으니 다볼과 헤르몬이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나이다 

주의 팔에 능력이 있사오며 주의 손은 강하고 주의 오른손은 높이 들리우셨나이다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 앞에 있나이다 

즐겁게 소리칠 줄 아는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여 그들이 주의 얼굴 빛 안에서 다니리로다'(8-15)

 

주님!

국가적, 민족적 재난이 와도 신실하신 주님의 성품과 역사하심을 찬양하고 은혜와 자비를 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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