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30 주님 성전을 사모하는 복된 마음 (시 8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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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5-07-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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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261절에는 문지기의 반차가 이러하니라 고라 족속 아삽의 자손 중에 고레의 아들 므셀레먀와라는 내용이 있다.

예루살렘 성전 문지기에 고라 자손의 명단이 있다.

이 외에도 고라 자손들은 찬양 지도자로 또한 여러 시편의 저자로 나타난다.

그들의 조상 고라는 모세를 반역했던 대표자로 심판을 받아 비극적인 종말을 맞았다.

하지만 그의 자손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죽임을 당하지 않았고 믿음의 자손으로 성장하여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본 시편도 고라 자손의 시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시편은 성전에 올라가기 위하여 순례하는 자의 노래라고 여겨진다.

따라서 성전을 사모하는 간절함이 곳곳에 묻어 나온다.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의 처소로 신앙의 중심이다.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강조하신 것도 성전 중심의 신앙이다.

그래서 절기에는 모든 신앙인들이 성전으로 올라가서 제사를 드렸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제사로 언약한 백성들이라 하셨다.

중요한 것은 성전을 향하여 올라가는 자들의 마음이다.

단순히 종교적인 의무감에서 올라가는가 아니면 진정 하나님을 사모하고 성전을 간절하게 사모함으로 올라가는가이다.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여 쇠약해질 정도로 마음과 육체가 간절하게 성전을 향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매 주일 그리고 시시로 예배하고 기도를 드리기 위하여 교회로 향하는 나의 마음 공동체의 마음을 어떤지를 깊이 돌아본다.

구원의 은혜를 입은 자로서 진정 하나님을 사모함으로 교회를 그리워하고 갈망하며 영적인 안식을 주는 참된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올라가는 성도의 발걸음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1-3)

 

시편 기자는 성전으로부터 얻게 되는 신앙의 복을 노래한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모하고 찾는 이들에게 복을 주신다.

힘을 얻도록 하시고 하늘의 대로를 열어 주신다.

고통의 시간 가운데에서도 은혜의 단비를 내려주시고 기도에 응답하신다.

그래서 성전에서 지내는 한 날을 악인이 세상에서 화려함을 누리고 사는 천 날보다 더 행복하고 가치가 있다.

하나님은 그렇게 성전을 사모하는 이들을 지키시고 은혜와 영화를 주시고 좋은 것을 아끼지 않으신다.

내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거나 많은 신앙인들의 간증을 들어보면 성전 중심의 삶을 살고 하나님 예배하고 섬기는 삶을 살 때에 하나님께서 어떤 복을 주셨는지를 깨닫게 된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모하고 찾고 구하는 자들에게 하나님 중심, 성전중심의 삶을 사는 자들에게 당신이 베푸실 가장 선한 복을 내려주신다.

이 민족의 현 세대와 다음 세대 모두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모함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거룩한 복을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셀라)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께서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 보옵소서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4-12)

 

주님!

만군의 하나님을 알고 예배할 수 있는 믿음과 환경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을 마음껏 예배할 수 있음을 기쁨으로 여기고 진정 사모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시고 

교회를 통하여 은혜와 복을 주시는 주님을 가까이서 만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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