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21 하나님 말씀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사명 (시 7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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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5-07-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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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에 신앙을 전수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이제까지 역사하셨던 은혜를 기억함과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진노와 심판을 받게 되었는가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역사를 통해 배우는 진리이며 올바를 역사를 이어가게 하는 과정이다.

그래서 역사를 바르게 알지 못하는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이야기 한다.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하나님께 불순종하였는지를 상기시킨다.

그들의 불순종을 나타내는 동사들 지키지 아니하고’‘ 거절하며’ ‘잊었도다라는 단어들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하나님은 언제나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고 언제나 그들을 수용하시며 언제나 그들을 기억하셨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배반한 것이다.

내 자신의 잘못을 회개할 때 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인자하심을 떠올리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얼마나 하나님 앞에 불의했는가를 깨닫게 된다.

믿음의 선대로서 혹은 그 믿음을 이은 후대로서 언약을 지키지 않고 말씀대로 살아가길 거절하며 은혜의 역사를 잊은 것을 철저히 회개하며

다시금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믿음을 세워갈 것을 다짐한다.

 

에브라임 자손은 무기를 갖추며 활을 가졌으나 전쟁의 날에 물러갔도다 그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아니하고 그의 율법 준행을 거절하며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과 그들에게 보이신 그의 기이한 일을 잊었도다’(9-11)

 

시편기자는 백성들의 불순종과 대비하여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열거한다.

기적을 통해 출애굽 시켰고 홍해를 건너게 하였으며 광야의 반석에서 물을 내셨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셨다.

그토록 은혜를 경험함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하나님을 불신했고 원망과 불평을 쏟아냈다.

하나님이 자신들을 먹일 수 있을까 의심했으며 매일 만나를 공급하셨음에도 불구하고 탐욕을 부려 다음날 것까지 거두었고 고기를 먹지 못했다고 불평하며 

애굽의 삶을 그리워했다.

그들은 육체의 욕심을 결코 버리지 못했고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삶을 깨닫지 못했다.

하나님은 당신을 신뢰하지 못하는 백성들에게 진노하셨고 은혜를 받되 감사함 없이 헛되이 받고 탐욕을 채우려하는 백성들을 징계하셨다.

이런 모습을 8절에서는 '완고하고 패역하여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심령이 하나님께 충성하지 아니하는 세대'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는 열거하기 힘들 정도이다.

반면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완고하고 패역하여 충성스럽지 못한 모습 역시도 많을 것이다.

이런 나의 모습을 회개하며 나의 이런 불신앙이 다음세대에 나쁜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는지를 돌아보면서 다시금 믿음을 바르게 세워 하나님의 은혜와

일치하는 신앙의 모습을 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듣고 노하셨으며 야곱에게 불 같이 노하셨고 또한 이스라엘에게 진노가 불타 올랐으니 이는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며 

그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한 때문이로다 그러나 그가 위의 궁창을 명령하시며 하늘 문을 여시고 그들에게 만나를 비 같이 내려 먹이시며 하늘 양식을 그들에게 주셨나니 

사람이 힘센 자의 떡을 먹었으며 그가 음식을 그들에게 충족히 주셨도다 그가 동풍을 하늘에서 일게 하시며 그의 권능으로 남풍을 인도하시고 

먼지처럼 많은 고기를 비 같이 내리시고 나는 새를 바다의 모래 같이 내리셨도다 그가 그것들을 그들의 진중에 떨어지게 하사 그들의 거처에 두르셨으므로 

그들이 먹고 심히 배불렀나니 하나님이 그들의 원대로 그들에게 주셨도다 그러나 그들이 그들의 욕심을 버리지 아니하여 그들의 먹을 것이

아직 그들의 입에 있을 때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노염을 나타내사 그들 중 강한 자를 죽이시며 이스라엘의 청년을 쳐 엎드러뜨리셨도다’(21-31)

 

주님!

믿음의 선대로서 혹은 그 믿음을 이은 후대로서 언약을 온전히 지키며 않고 은혜의 역사를 기억함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믿음을 세워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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