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2 진노의 날 보좌 앞에 설 자 (계 7:9-17)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 24-12-03 09:26

본문

세상에 큰 영향을 끼친 리더들의 공통점은 비전의 사람들이었다는 것이다.

비전은 행동을 이끄는 힘이며 결과를 낳는 동기이다.

하나님께서 세상과 인간을 창조하시고 다스리는 사역의 비전은 만물의 회복이다.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바 만물을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그를 받아 두리라’(3:21)

 

만물의 회복은 모든 피조물, 특히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알고 예배하고 찬양하는 것이다.

마지막 때의 재앙도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는 과정이다.

 

이 일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께 있도다 하니(7:9)

 

재앙은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님을 떠나는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궁극적 심판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구별하여 보호하심으로 이 비전을 이루어가신다.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도장을 찍으신다.

인침은 하나님의 소유이며 보증하심을 의미한다.

먼저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인치신다.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14)

 

어린 양의 피에 두루마기를 빨았다는 것은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사람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4:24)

 

그리고 성령으로 인치신다.

 

여러분도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여러분을 구원하는 복음을 듣고서 그리스도를 믿었으므로 약속하신 성령의 날인을 받았습니다

이 성령은 하나님의 소유인 우리가 완전히 구원받을 때까지 우리의 상속의 담보(보증)이시며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십니다’ (1:14/새번역)

 

하나님은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 도장을 찍으신다.

하나님께서 찍으시는 도장은 성령으로 찍으시는 것이다.

성령이 함께하시며 믿음을 주시고 고백하게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음 받은 자로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는 자이며 이것은 성령께서 함께하시는 자이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구원하시고 성령으로 믿음을 주셔서 하나님의 소유로 인쳐주신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이 인치심이 헛되지 않도록 일평생 믿음을 지키고 예배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하나님의 비전의 주인공들은 이 세상에서 환난을 믿음으로 이겨내는 삶을 산다.

주님을 믿는 동시에 주님은 우리를 데려가시지 않으시고 오히려 큰 환난을 겪어내게 하신다.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17:15)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16:14)

 

그러므로 성도는 이 세상의 환난 속에서 믿음을 지켜가야 한다.

환난을 피하거나 면하는 것만이 축복이 아니라 믿음으로 그 환난을 겪어 내고 승리하는 것도 축복이다.

승리한 성도는 하늘 나라에 이르러 하나님의 위로를 받고 온전히 하나님만을 예배하며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물을 씻어주시고 영원한 생명샘으로 인도하시며 하나님이 장막이 되어 주셔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는 온전히 하나님만을 예배하며 

찬양하는 삶을 살게 된다.

환난 가운데에서도 영원한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믿음의 싸움을 싸울 것을 다짐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하나님의 성전에서 밤낮 그분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보좌에 앉으신 분이 그들을 덮는 장막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그들은 다시는 주리지 않고, 목마르지도 않고, 해나 그 밖에 어떤 열도 그들 위에 괴롭게 내려 쬐지 않을 것입니다’(15-16/새번역)

 

주님!

보혈과 구원하시고 성령으로 인치심에 감사합니다.

이 세상의 환난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고 하늘 장막으로 인도하셔서 눈물을 씻어주시며 영원한 생명 샘물을 마시게 하시고 

온전히 하나님만을 예배하며 찬양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