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30 일곱 인 심판을 집행하시는 어린양 (계 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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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2회 작성일 24-12-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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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재난이 우리 가운데 일어나고 있어도 여전히 인간의 삶은 변하지 않고 있다.

전쟁은 계속되고 있으며 곳곳에서 살인과 폭력, 인신매매, 도둑질, 간음들이 지속된다.

이처럼 여간해서는 죄에서 돌이키지 않고 자신들이 마치 역사의 주인인양 교만함으로 살아가는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가 바로 일곱 봉인을 뗄 때의 계시이다.

일곱 봉인을 뗌과 함께 시작되는 인류 대재앙의 메시지는 무엇인가

예수님은 일곱 인을 떼실 때를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이다.

 

나는 그 어린 양이 그 일곱 봉인 가운데 하나를 떼는 것을 보았습니다.’(1)

 

봉인은 예수님이 떼실 것이다.

예수님이 일곱 인을 떼실 때는 역사의 마지막 때이지만 그 때가 올 때까지는 봉인을 그대로 두신다.

그런데 사도 요한에게 역사의 종말에 대해 보여주시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봉인을 떼실 때에 일어날 재앙들을 깨닫고 아직 그 봉인을 떼지 않고 기다리시는

그러나 그 기다림의 시간이 지나면 손수 그 봉인을 떼실 어린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오라는 것이다.

마지막 때에 진정 구원 받는 자들은 예수께서 택하신 자들이다.

거짓 선지자들이나 거짓 진리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고 예수를 그리스도라 믿는 자들만이 구원을 얻을 것임을 의미한다.

마지막 봉인을 뗄 때까지의 시간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은혜의 때이다.

그래서 주님은 그때까지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주님께서는 마지막 때 일어날 봉인의 재앙을 보이시면서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회개와 믿음을 촉구하신다.

성도들이 일곱 인의 환난보다 더 주목해야 할 내용은 그 일곱 인을 떼시는 분의 손이다.

나를 위하여 속죄의 양이 되셔서 십자가에서 나를 대신하여 못박히신 나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손이다.

그러므로 먼저 믿은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그분의 손이 나를 붙드시고 보호하시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먼저 믿은 우리들이 이 은혜의 때에 한 사람이라도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복음을 증거해야 한다.

 

하나님은 오늘도 마지막 때를 준비하도록 우리에게 사인을 보내고 계신다.

일곱 인의 재앙의 의미는 무엇이며 언제 일어날 것인가에 여러 해석들이 있다.

먼저 일곱 인과 일곱 나팔과 일곱 대접의 관계이다.

일곱 째 인을 뗄 때 일곱 나팔의 재앙이 시작되고 일곱째 나팔을 불 때 일곱 대접의 재앙이 시작된다.

어떤 이들은 이 재앙들은 각기 다른 것으로 점진적으로 진행되면서 심화되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어떤 이들은 일곱 인의 재앙의 각기 다른 표현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각 재앙의 내용을 정밀하게 분석해보면 각 재앙의 차이를 발견하게 된다.

이 환상들 사이에는 반복도 있고 전진도 있다.

그러므로 이 환난들은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 반복되어지고 점점 심해져가는 재앙을 의미한다.

일곱 인의 재앙 가운데 여섯 인은 재림 직전의 징조들로 인간의 죄로 인한 자연적인 심판을 말한다.

불신자나 신자가 모두 겪게 되는 환난이다.

일곱 째 인과 함께 시작되는 일곱 나팔과 일곱 대접의 심판은 불신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한 심판을 다룬 것이다.

이 재앙들의 내용은 백마(국제 전쟁), 적마(전쟁) 흑마(기근), 청황마(온역), 순교자(핍박) 천체의 변화, 우박, , 천체의 추락, 황충, 물이 피가됨, 독한 종기등이다.

이런 재앙들의 내용을 살펴보면 이미 역사 속에서도 있었던 재앙들이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이 재앙들은 점점 더 심화되어 종국에 가서는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재앙의 단계까지 이르게 된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의 신호(싸인)이다.

마지막 때를 맞이할 인간의 한계를 깨닫고 회개하고 돌이키며 겸손히 하나님을 섬기며 거룩한 삶을 살아야한다는 메시지이다.

재앙의 결과에 관심을 갖기보다 우리는 재앙의 원인과 재앙에 대한 우리의 자세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하며 재앙들 앞에 진지하고 겸손함으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일곱 인의 재앙을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반드시 끝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끝이라함은 하나님의 심판의 때가 반드시 있다는 것입니다.

다섯째인의 재앙에는 순교의 재앙이 나온다.

먼저 순교당한 자들이 하나님께 탄원하기를 언제 심판을 완성하여 우리의 억울함을 갚아주시겠나이까할 때 그들의 친구나 형제들도 순교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해야 한다고 말씀한다.

하나님의 심판은 인간이 멈추거나 막아낼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것이다.

그러나 주님이 다시 오시기 전에 반드시 천국의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되어야 한다.

그 날이 오기 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복음을 믿고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봉인이 떼어질 그 날을 믿음으로 기다리며 환난들 가운데서 겸손하게 주님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

재앙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기다리며 이미 이 세상에 있어왔고 앞으로 다가올 궁극적 재앙의 심판 앞에 겸손하고 거룩하게 살아가며 

심판dl 임하기까지 천국 복음을 전하며 그 때를 준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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