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6 백성에게 단비와 같은 공의로운 왕 (시 7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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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5회 작성일 24-11-28 10:12본문
솔로몬은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고 하나님은 그에게 백성들을 바르게 통치할 수 있는 지혜를 주셨다.
솔로몬은 시편을 통해 다시금 그 지혜에 대한 갈망과 그 지혜로 실제 백성들을 바르게 다스릴 것을 노래하며 하나님의 지혜로 다스림이 가져올 결과를 노래하고 선포한다.
솔로몬은 왕에게 반드시 필요한 판단력과 공의로움을 간구한다.
백성들을 바르게 이끌되 가난한 자들로 대표되는 사회적 약자들이 불공평하게 대우받지 않는 의로운 통치를 위해 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 얼마나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왕의 갈망인가.
왕은 하나님의 통치를 대리하는 권세자들이다.
지금은 백성들이 나라의 대표를 뽑는 주권자이지만 왕정 시대에 왕은 절대권력을 가진자이다.
애민정신이 없다면 왕의 통치는 결코 의로울 수 없으며 백성들은 고통에 처할 것이다.
권세자를 세우셔서 당신의 공의와 자비를 드러내기 원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왕들이 당신의 마음을 품기를 원하실 것이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왕들이 폭정을 일삼았는지 역사는 이야기해준다.
솔로몬은 늘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지하는 아버지 다윗을 보고 배웠다.
적어도 솔로몬 통치의 초기는 하나님의 마음을 드러내었다.
하나님께 의로운 통치를 위한 지혜를 간구하는 것이 그가 가진 하나님의 마음을 잘 나타낸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의로우심과 자비로우심을 나타낼 수 있는 이 민족의 지도자 더 나아가 열방의 지도자들을 위해 간구한다.
특별히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시고 하나님께 지혜를 얻게 되길 기도한다.
내 자신도 하나님의 의와 사랑을 실천하는 영적 리더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간절히 지혜를 구한다.
'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공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 그가 주의 백성을 공의로 재판하며 주의 가난한 자를 정의로 재판하리니
의로 말미암아 산들이 백성에게 평강을 주며 작은 산들도 그리하리로다 그가 가난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며 궁핍한 자의 자손을 구원하며 압박하는 자를 꺾으리로다
그들이 해가 있을 동안에도 주를 두려워하며 달이 있을 동안에도 대대로 그리하리로다'(1-5)
하나님의 지혜로 통치하는 왕은 언제나 하나님을 경외함 가운데 흥황할 것이며 평안할 것이다.
하나님은 그가 넓은 제국과 많은 백성을 통치할 수 있게 하실 것이며 많은 민족들로 부터 영광을 얻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지혜를 구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셨고 나라를 흥왕하게 하셨으며 모든 열왕의 존경을 받게 하셨다.
안타깝게도 번성한 후 솔로몬은 하나님보다 자신의 지혜와 모략을 의지했고 정략결혼으로 인해 영적으로 타락의 물꼬를 틔워주었다.
지혜가 주는 축복을 올바르게 다스리는 것이 참 지혜이다.
복을 구하는 지혜만이 아니라 다스리는 지혜도 구해야한다.
타락한 시대에 이런 지혜를 더욱 주님께 간구하며 주님께서 말씀과 성령을 통해 주실 것을 확신한다.
'그들이 해가 있을 동안에도 주를 두려워하며 달이 있을 동안에도 대대로 그리하리로다 그는 벤 풀 위에 내리는 비 같이, 땅을 적시는 소낙비 같이 내리리니
그의 날에 의인이 흥왕하여 평강의 풍성함이 달이 다할 때까지 이르리로다 그가 바다에서부터 바다까지와 강에서부터 땅 끝까지 다스리리니
광야에 사는 자는 그 앞에 굽히며 그의 원수들은 티끌을 핥을 것이며 다시스와 섬의 왕들이 조공을 바치며 스바와 시바 왕들이 예물을 드리리로다
모든 왕이 그의 앞에 부복하며 모든 민족이 다 그를 섬기리로다'(6-11)
주님!
참 지혜로운 민족의 지도자를 세우셔서 이 민족을 주님의 공의와 사랑으로 다스림으로 번성하게 하옵소서.
제 자신도 하나님의 지혜로 복을 얻고 다스리는 리더가 되도록 인도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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