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5 주님의 능력을 후대에 전하는 소망 (시 71: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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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2회 작성일 24-11-28 10:11본문
인생의 황혼기에 다가온 고난 앞에서 드리는 신앙적 기도는 탄원에서 머물지 않고 신뢰와 찬양 긍정적 선포로 이어진다.
지금 처한 상황으로 불안해하고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소망을 품고 주를 찬양한다.
하나님은 능력으로 임하셔서 악인을 벌하시고 의인을 건져내시는 공의를 실천할 것이다.
이런 하나님의 능력과 성품은 다윗이 어려서부터 배웠고 경험했던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연속성이다.
이 신앙을 황혼이 되어 고난에 처한 지금도 그리고 백발이 될 미래까지도 견지할 것을 다짐하며 신실하신 하나님의 동행과 도움을 구하는 것이다.
나의 신앙이 현재의 상황에 흔들려 과거형으로 멈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성품에 대한 신뢰로 오늘 나를 믿음으로 이끌고
미래를 주님께 맡길 수 있는 연속성을 지닌 신앙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더욱 찬송하리이다 내가 측량할 수 없는 주의 공의와 구원을 내 입으로 종일 전하리이다
내가 주 여호와의 능하신 행적을 가지고 오겠사오며 주의 공의만 전하겠나이다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하였나이다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14-18)
다윗이 신뢰하고 찬양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이다.
하나님은 의로우시고 지존하시며 전능하시다.
하나님은 고난의 섭리 가운데에서도 돌보시고 회복시키시며 번성하게 하시고 위로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찬양하되 입술과 모든 악기로 주님을 찬양한다.
결국 신뢰의 찬양이 승리를 가져다 줄 것이다.
승리했기 때문에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찬양했기에 승리하는 것이다.
나의 찬양이 상황에 근거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함에 근거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인생의 어떤 시점을 지나던지,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흔들리지 않고 나의 모든 것을 동원하여 주님을 찬양함으로 승리를 경험하고 선포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이여 주의 의가 또한 지극히 높으시니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큰 일을 행하셨사오니 누가 주와 같으리이까 우리에게 여러 가지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시리이다 나를 더욱 창대하게 하시고 돌이키사 나를 위로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또 비파로 주를 찬양하며
주의 성실을 찬양하리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주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나의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속량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 나의 혀도 종일토록 주의 의를 작은 소리로 읊조리오리니 나를 모해하려 하던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함이니이다'(19-24)
주님!
언제나 연속성이 있는 신앙으로 주님의 위대하고 의로우심을 노래하고 권능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제 인생의 어느 시점, 어느 상황에서도 주님을 찬양함으로 놀라운 승리를 맛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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