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2 구원과 회복을 확신하는 기도 (시 69: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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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4회 작성일 24-11-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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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적 탄원의 마침은 항상 신뢰의 찬송이며 신앙의 고백이다.

다윗은 오랜 기간 대적들에게 쫓기며 고난의 시간들을 보냈다.

광야의 시간에 다윗은 탄원의 시를 지어 하나님께 노래하지만 언제나 그의 탄원은 찬송과 신뢰로 끝난다.

그만큼 하나님을 인정하고 동행하며 경외하기 때문이다.

다윗에게서 배우고자하는 신앙의 태도는 완벽함이 아니라 신뢰함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때로는 득죄해도 숨기고 멀리 떠나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참회하고 더욱 주님께로 나온다.

때로는 참담한 고통에 울부짖지만 다시금 신뢰함으로 의지한다.

연약함 가운데 너무도 강한 신앙이다.

다윗은 자신의 처지를 탄원하고 대적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결코 기록되지 않게 해달라고까지 저주섞인 기도로 부르짖지만 모든 탄원을 받으시고 들으실 

주님의 주권과 권위에 다시금 고개 숙인다.

그는 찬양으로 하나님을 높이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경배한다.

그 어떤 종교적 제사보다 신뢰와 감사로 높이는 예배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는 것을 다윗은 진정으로 깨닫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이 당신의 마음에 합하다고 하셨던 것 같다.

언제나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께로 향하고 있음이다.

하나님은 그렇게 하나님을 찾는 곤고한 자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소생하게 하신다.

궁핍한 자를 돌아보시고 갇힌 자를 풀어주신다.

다윗의 마음은 이제 온 만물들과 민족들이 이런 하나님을 알고 경배하기를 소망함으로 나아간다.

극한 상황에서 탄원할 수 밖에 없는 다윗의 위대한 신앙이다.

정말로 본받고 싶다.

내 앞의 상황만 바라보고 거기에 함몰되어 살아가는 근시안적 신앙의 태도를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탄원하고 찬양하면 선포하고 나아가 중보할 수 있는 

신앙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 

곤고한 자가 이를 보고 기뻐하나니 하나님을 찾는 너희들아 너희 마음을 소생하게 할지어다 여호와는 궁핍한 자의 소리를 들으시며 자기로 말미암아 갇힌 자를 

멸시하지 아니하시나니 천지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바다와 그 중의 모든 생물도 그리할지로다'(30-34)

 

주님!

제 마음의 중심이 언제나 하나님께 있기를 소망합니다.

성령으로 다스려 주옵소서.

탄원 가운데에서도 주님을 신뢰함으로 찬양의 제사를 올려드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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