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31 주님 십자가만 자랑하십시오 (갈 6:11-18)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0회 작성일 24-11-28 09:51본문
사도 바울은 거짓 교사들의 행태를 지적하길 육체의 모양을 내려하는 자들이라고 한다.
이는 자신의 종교적 겉모습, 곧 종교적 이력이나 지위, 그리고 행위들을 자랑하려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은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원의 복음으로 인한 박해를 피하며 스스로의 종교성만을 자랑하고자 하는 마음 때문에 스스로도 온전하게 지키지 못하는 율법으로
강조하고 할례를 강요했다.
사도 바울은 그러한 육체적 종교성을 자랑하지 말고 십자가에서 내가 죽었음을 자랑하라고 권면한다.
율법적 신앙을 자랑하는 것은 나를 자랑하는 것이다.
신앙은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 것이다.
십자가에서 죽은 자들은 자기가 죽고 그리스도의 은혜만 남은 자들이다.
나에 대해 세상이 죽고 세상에 대해 내가 죽은 자들이다.
더 이상 육체를 자랑하지 않는 자들이다.
자신을 자랑하는 자들, 종교성을 자랑하는 자들은 세상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삶을 살지만 십자가에서 자신을 죽인 자들은
더 이상 세상이 영향을 미칠 수 없는 삶을 사는 자들이다.
성도는 오직 십자가의 진리에 의해 다스림 받으며 십자가에서 자신을 죽임으로 자유함을 누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 세상적이고 종교적인 자랑 거리가 가득했던 바울은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고 고백한다.
이는 믿음의 은혜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자신이 죽었기 때문이다.
내가 구원을 얻기 위하여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만이 나를 구원할 수 있다.
사도 바울이 만난 예수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었음에 진심으록 감사한다.
나 또한 바울의 믿음과 같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나를 온전히 죽이고
그리스도의 십자가 만을 자랑하는 성도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내 손으로 너희에게 이렇게 큰 글자로 쓴 것을 보라 무릇 육체의 모양을 내려 하는 자들이 억지로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함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박해를 면하려 함뿐이라 할례를 받은 그들이라도 스스로 율법은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하려 하는 것은 그들이 너희의 육체로 자랑하려 함이라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11-14)
믿음은 새로 지으심을 입는 것 곧 거듭남이다.
새로 지으심을 입은 자들에게 다시 율법의 짐을 지워서는 안 된다.
사도 바울은 복음으로 새사람이 되는 거듭남의 진리를 전하기 위하여 모진 박해를 받아 그 몸에 십자가의 흔적을 새겼다.
바울의 복음을 대적하고 그를 괴롭히는 것은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괴롭게 하는 것이며 대적하는 것이다.
십자가를 통하여 성도들에게 참된 자유를 허락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진리 대신 다른 것을 전하는 자들은 분명하게 저주를 받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십자가의 흔적을 새기고 또한 복음의 진리를 전하는 십자가를 짐으로 십자가의 흔적을 내 삶 가운데 분명하게 새기는 삶을 살아가며
진정한 영적 자유를 누리고 또한 누리게 하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율법에 대해, 욕망에 대해, 세상에 대해, 죄와 사망에 대해 진정한 자유함을 주신 주님께 감사한다.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 무릇 이 규례를 행하는 자에게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을지어다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아멘’(15-18)
주님!
그리스도를 믿어 십자가의 흔적을 새기고, 또한 복음의 진리를 전하는 십자가를 짐으로 십자가의 흔적을 제 삶 가운데 분명하게 새 참된 자유함을 누리고
또한 자유하게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이전글2024. 11. 1 하나님만 바라면 흔들리지 않습니다 (시 62:1-12) 24.11.28
- 다음글2024. 10. 30 사랑으로 완성하는 그리스도의 법 (갈 6:1-10) 24.11.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