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9 성령의 열매를 추구하는 삶 (갈 5: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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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6회 작성일 24-11-28 09:47본문
주님은 우리에게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며 율법으로부터 진정한 자유를 주셨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그 자유를 어떻게 사용하는가이다.
율법에 매였을 때에는 사람이 죽어가도 안식일이어서 지켜보아야 했고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죽이기 위해 돌을 들어야 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고 진정한 자유를 얻었기에 그 자유함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깊이 생각해야 한다.
자유가 의미하는 삶이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방종의 삶은 아니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고 권면한다.
그리스도의 자유는 진정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 위한 자유이다.
육체의 욕망을 만족시키라는 자유가 아니라 그 자유로 남을 사랑하고 섬기라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참된 자유함으로 내 자신의 육체를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이웃을 적극적으로 사랑하고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13-16)
우리의 죄악된 본성은 끝없이 우리를 육체의 욕망으로 이끌어가기 때문에 사랑으로 서로를 섬기는 것이ㅈ쉽지 않다.
우리 안에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와 네 육체의 본성이 원하는 바가 있어 서로를 거스른다.
우리가 육체의 바라는 바를 거슬러야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를 따를 수 있다.
어느 것을 따를 것인가는 나의 자유이다.
그 자유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를 따르는 것으로 사용해야 한다.
무엇보다 성령을 따라 행함으로 성령이 인도하시는 대로 살아야 한다.
인격적인 하나님이신 성령을 초청하고 나를 주장하시도록 함으로 언제나 성령충만한 삶을 살아야 한다.
또한 성령 안에서 말씀의 인도함을 받아야 한다.
성령께서는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생각나게 하시고 그 진리로 인도하신다.
그리고 성령의 원하시는 바를 따라 행함으로 육체의 소욕을 거슬러야 한다.
깨닫는 것으로 족하지 않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성령이 원하시는 바를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16-18)
육체가 원하는 것들은 음행, 더러움, 성적방탕, 술취함, 흥청망청 먹고 마시는 놀음들 즉 이기적 욕망과 감각적 쾌락을 추구하는 것들이다.
또한 우상 숭배, 마술, 이단등과 같이 미신적인 것이고 원수 맺음, 분쟁,시기, 분냄, 당짓는 것, 분열, 질투과 같이 관계적인 것들이다.
반면 성령이 원하시는 것은 사랑, 희락, 화평, 인내, 자비, 양선, 충선, 온유, 절제와 같이 성령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임으로 맺는 열매이다.
이는 성령으로 정과 욕을 십자가에 못박아 거룩과 경건을 추구하여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예배하며 사랑을 실천하면서 맺는 열매들이다.
성령의 소욕을 따라 행함으로 육체의 소욕을 거슬러 진정으로 성령의 열맺를 맺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22-24)
주님!
제게 성령을 통한 참 자유를 허락하셔서 감사합니다.
이 자유함을 육체의 일과 소욕을 위하여 쓰지 않고 오직 성령을 따라 행하는 일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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