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5 율법의 종에서 하나님 아들로 (갈 4:1-1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1회 작성일 24-10-25 09:08본문
자녀들이 어릴 때에는 후견인이나 청지기에게서 배우고 자라듯이 하나님의 자녀된 나도 율법이라는 후견인, 청지기 아래에서 초등학문을 배우듯 신앙의 기초를 배웠다.
하나님께서는 때가 되어 내가 율법으로부터 자유함을 얻어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옛언약의 백성의 후손으로
율법 아래 나게 하셔서 율법에 근거한 죄에 매여 종노릇하는 나를 위해 대신 죄값을 치르시는 속량을 행하셨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될 명분을 얻게 된 것은 나의 죄를 속량하시고 율법으로부터 자유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들의 영이신 성령을 통해 나를 자유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셨다.
내가 율법이라는 후견인에게 매여 살지 않고 성령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에 감사한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량하심으로 얻는 자유함과 자녀됨의 은혜에 더욱 감사한다.
진정 나의 나됨이 은혜임을 잊지 않고 자녀로서의 참 자유함을 누리며 살아갈 것이다.
'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그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에 있나니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1-7)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면서 여전히 율법에 매이길 원하는 자들은 자신의 자녀됨을 버리고 여전히 종노릇하는 것이다.
이런 자들은 결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자녀가 될 수 없다.
거짓 교사들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율법을 강요했고 특히 율법의 절기들을 지켜야 구원받는다고 가르쳤으며 이에 몇몇 교인들은 흔들려 믿음으로 얻는
구원의 복음 진리를 버리고 그들을 따랐다.
오늘날에도 종교적 행위나 거짓 교리를 강조하며 성도들을 구속하는 자들이 있다.
내 자신이 참된 진리 위에 서고 또한 참된 진리를 가르침으로써 성도들이 거짓 가르침에 미혹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들의 영이신 성령께서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 노릇 하였더니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7-11)
주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저를 속량하셔서 참 자유함을 누리는 주의 자녀가 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자녀됨의 자유함을 누리며 이 자유함의 진리를 모든 성도들에게 잘 가르침으로 성도 모두가 자유함을 누리며 주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것을 기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이전글2024. 10. 26 영적 자녀를 세우는 해산의 수고(갈 4:12-20) 24.11.28
- 다음글2024. 10. 24 율법의 역할은 믿음이 올 때까지 (갈 3:19-29) 24.10.2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