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11 하나님을 대적한 자의 심판과 죽음 (왕하 9: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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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6회 작성일 24-07-17 08:27

본문

하나님은 예언하신 심판을 철저하게 이루신다.

본문은 아합의 가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철저하게 이루어졌는지를 보여준다.

요람을 문병 차 와있던 유다의 왕 아하시야도 에후의 반란으로 인한 화를 피하지 못하고 그에 의해 죽음을 당한다.

그에게는 억울한 죽음이겠지만 사실 아하시야의 어머니가 아합의 딸 아달랴로 아하시야는 아합의 외손주였기에 아합과의 연관성에서 자유할 수 없었으며 

그 역시도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된 것이다.

그만큼 하나님의 심판은 철저하게 이루어졌다.

그러나 아하시야는 친가쪽으로 다윗의 후손이었기에 하나님의 약속대로 다윗의 묘실에 안장되었다.

하나님의 약속과 예언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철저하게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모든 신앙인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두려워해야 한다.

나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약속들은 신실하게 성취되었다.

나의 남은 생 동안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신실하심을 의지하고 주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유다의 왕 아하시야가 이를 보고 정원의 정자 길로 도망하니 예후가 그 뒤를 쫓아가며 이르되 그도 병거 가운데서 죽이라 하매 이블르암 가까운 구르 비탈에서 치니 

그가 므깃도까지 도망하여 거기서 죽은지라 그의 신복들이 그를 병거에 싣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다윗 성에서 그들의 조상들과 함께 그의 묘실에 장사하니라 

아합의 아들 요람의 제십일년에 아하시야가 유다 왕이 되었었더라’ (27-29)

 

예후는 아합의 왕비 이세벨도 처단하였는데 이세벨은 페니키아 엣바알의 딸로 아합의 왕비가 되어 온 백성들이 바알을 숭배하게 하였고 

이를 반대하던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학살함으로 영적으로 타락하게 만들었으며 나봇의 포도원을 강제로 빼앗고 나봇을 살해함으로 도덕적 으로 나쁜 영향력을 끼쳤다.

하지만 이세벨은 죽는 순간까지 회개하지 않았고 오히려 외모를 치장하다가 그녀를 섬기는 내시들에 의하여 성루에서 내던져져서 얼마 뒤에 시신조차 

제대로 수습할 수 없게 되었는데 이 또한 주님의 예언이 그대로 성취된 것이었다.

아합에게 절대적으로 악한 영향력을 끼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함부로 휘둘렀던 악한 왕비의 비참한 최후였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는 나라이다.

하나님은 백성들이 왕을 세워달라고 요청하였을 때 이미 그 폐해에 대하여 예언하셨다.

그 예언대로 악한 왕에 의하여 백성들은 고통을 당했고 나아가 악한 영향력을 받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이런 왕들에 대해 반드시 심판하심으로 회개하고 돌아서기를 원하셨지만 왕들은 결코 돌이키지 않았다.

결국에는 패망의 길로까지 가게된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돌이킴의 기회이다.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자는 비참한 종말을 맞이할 것이다.

민족을 향한 기도를 드릴 때마다 우리 민족의 돌이킴을 위하여 기도한다.

하나님의 한없는 은혜를 입은 민족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회개하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입는 우리나라 그리고 백성들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예후가 이스르엘에 오니 이세벨이 듣고 눈을 그리고 머리를 꾸미고 창에서 바라보다가 예후가 문에 들어오매 이르되 주인을 죽인 너 시므리여 평안하냐 하니 

예후가 얼굴을 들어 창을 향하고 이르되 내 편이 될 자가 누구냐 누구냐 하니 두어 내시가 예후를 내다보는지라 이르되 그를 내려던지라 하니 내려던지매 

그의 피가 담과 말에게 튀더라 예후가 그의 시체를 밟으니라 예후가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이르되 가서 이 저주 받은 여자를 찾아 장사하라 그는 왕의 딸이니라 하매 

가서 장사하려 한즉 그 두골과 발과 그의 손 외에는 찾지 못한지라 돌아와서 전하니 예후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그 종 디셉 사람 엘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라 

이르시기를 이스르엘 토지에서 개들이 이세벨의 살을 먹을지라 그 시체가 이스르엘 토지에서 거름같이 밭에 있으리니 이것이 이세벨이라고 가리켜 말하지 못하게 

되리라 하셨느니라 하였더라’(30-37)

 

주님!

저의 남은 삶 동안 온전히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신실하심을 의지하고 주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살아가게 하시며 우리 민족이 하나님께 회개하고 

경외함으로 은혜와 긍휼을 입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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