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8 악한 길로 행하는 왕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 (왕하 8: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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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5회 작성일 24-07-10 09:05

본문

신앙인은 자신의 영적 정체성을 흔드는 자들을 가까이하고 따라서는 안 된다.

남유다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왕이 되었을 때 아합의 딸을 아내로 삼음으로 아합이 걸었던 패역한 불신앙의 길을 걷게 된다.

본문은 그가 아합의 딸과 결혼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길을 걸었다고 기록한다.

아합의 딸이 아내가 됨으로 아합 가문의 악한 영향력이 그를 이끈 것이다.

여호람이 죽고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을 때 그 역시도 어머니의 악한 영향력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유다를 멸하시지 않은 것은 다윗과의 언약 때문이었다.

나와 교회 공동체의 모든 성도들이 악한 자들을 가까이 하지 않고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길을 걸어감으로 은혜의 통로가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제오년에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이었을 때에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왕이 되니라 여호람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삼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통치하니라 그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가서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16-19)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제십이년에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니 아하시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일 년을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달랴라 이스라엘 왕 오므리의 손녀이더라 아하시야가 아합의 집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니 그는 아합의 집의 사위가 되었음이러라'(25-27)

 

이삭은 에서를 위해 기도할 때 그의 후손들이 칼을 의지해서 살 것이며 아우인 이스라엘의 지배를 받다가 독립할 것이라 하였는데 에서의 후손인 에돔이 유다왕 

여호람 때에 이스라엘을 배반하고 독립함으로 예언적 기도가 성취된다.

하나님은 신실하심으로 기도에 응답하셨지만 왕의 악행으로 국가의 영향력이 약화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하니님은 오래 전 하나님의 백성들이 말씀에 순종하면 다스리는 자가 되겠지만 불순종하면 오히려 다스림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지만 

그 말씀을 청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함으로 거룩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다스리는 내자신과 성도와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너를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 (28:13-14)

 

'그의 대적들이 머리가 되고 그의 원수들이 형통함은 그의 죄가 많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곤고하게 하셨음이라 어린 자녀들이 대적에게 사로잡혔도다'(렘애1:5)

 

주님!

악한 자들을 멀리하고 선한 길을 걸으며 주님을 경외하고 순종함으로 거룩한 영향력을 통해 세상을 다스리는 내자신과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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