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2 하늘 군대로 호위하시는 하나님 (왕하 6: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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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7회 작성일 24-07-02 13:13

본문

영적 싸움의 승리는 영적 자신감에서 시작되며 영적인 자신감은 영적인 눈을 떠서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을 바라보는데서 비롯된다.

육신의 눈에 보이는 대적들의 강성함은 패배의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하여 전의를 상실하게 만든다.

영적인 싸움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싸움이며 하나님이 승리를 약속하신 싸움이기에 성도는 영적인 눈을 떠서 하나님이 역사하심을 목도하며 철저히 신뢰하여야 한다.

가나안에 들어갔던 열 두 정탐꾼들은 모두 각 지파를 대표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육신의 눈으로 강한 대적들을 보았고 그들을 보는 순간 하나님의 약속을 잊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이 육신으로 본 것만을 보고함으로써 백성들을 절망과 두려움에 빠뜨렸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의 약속과 비전을 보았고 신뢰하였으며 영적인 자신감으로 충만했다.

엘리사는 자신을 둘러싼 아람의 병사들로 인해 두려워하는 사환의 영적인 눈을 열어 하나님의 불말과 불병거를 보게 한다.

날마다 믿음의 싸움을 싸워야하는 신앙의 삶 가운데 영적인 눈을 떠서 하나님의 군사들을 바라보며 영적 자신감을 가지고 싸움에 임하여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그들이 밤에 가서 그 성읍을 에워쌌더라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14-17)

 

엘리사는 대적들의 눈을 어둡게 하시도록 기도하여 아람군대를 사마리아 한가운데로 이끈다.

이스라엘 왕은 이 기회를 이용해서 아람의 군대를 치고자 했으나 엘리사는 오히려 그들을 선대하도록 권고하고 이스라엘의 선대를 경험한 아람은 당분간 침략을 멈추게 된다.

영적 싸움에는 진멸해야하는 싸움과 선대함으로 승리하는 싸움이 있다.

이 둘을 분별하여 싸워야 한다.

하나님의 뜻이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

진멸해야할 때 선대하고 선대해야 할 때 오히려 진멸함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일으켰던 예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고 그 뜻에 합당하게 영적인 싸움을 싸워 주님의 뜻을 이루는 승리를 거둘 수 있기를 소망하고 기도한다.

 

'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 

엘리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그 길이 아니요 이는 그 성읍도 아니니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가 찾는 사람에게로 나아 가리라 하고 그들을 인도하여 

사마리아에 이르니라 사마리아에 들어갈 때에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여 이 무리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들의 눈을 여시매 그들이 보니 

자기들이 사마리아 가운데에 있더라 이스라엘 왕이 그들을 보고 엘리사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가 치리이까 내가 치리이까 하니 대답하되 치지 마소서 

칼과 활로 사로잡은 자인들 어찌 치리이까 떡과 물을 그들 앞에 두어 먹고 마시게 하고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려보내소서 하는지라 왕이 위하여 음식을 많이 베풀고 

그들이 먹고 마시매 놓아보내니 그들이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아가니라 이로부터 아람 군사의 부대가 다시는 이스라엘 땅에 들어오지 못하니라'(18-23)

 

주님!

영적인 눈을 떠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보고 자신감으로 영적 싸움을 싸우되 영적 분별력으로 주님의 뜻을 따라 싸우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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