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13 상한 심령으로 드리는 진실한 죄 고백 (시 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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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56회 작성일 24-03-13 09:24본문
성도의 삶은 나를 살피시는 주님 앞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 앞에서 나의 삶과 중심을 언제나 살펴야 한다.
특히 나의 죄가 사람들의 눈을 피할 수는 있어도 하나님의 눈을 피할 수 없음을 깨달아 언제나 철저히 회개하고 삶을 돌이켜 바로잡아야 한다.
다윗은 사람들의 눈을 속이고 우리아의 아내를 취하고 우리아를 전쟁터에서 죽게 했다.
이런 다윗은 죄를 하나님은 살피고 계셨고 나단 선지자를 보내 책망하셨다.
신앙 양심이 있었던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의 죄를 알고 계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너무도 괴로워하며 통회한다.
자신의 근본적 죄성과 죄로 인한 극심한 고통을 자복하고 주님의 긍휼을 구한다.
심지어 깨끗한 마음을 창조해달라는 간청을 한다.
자신에게서 하나님이 얼굴을 돌리시는 것, 성령을 거두시는 것을 두려워한다.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나아가 하나님이 나의 죄를 아신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 사실에 가슴 아파하며 회개하는 것 역시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사람의 눈만 가리면 문제 되지 않는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내 자신도 그렇게 여기고 행했던 시간들, 행위들이 있었다.
자정한 신앙 양심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무릇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주께서 심판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보소서 주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시오니
내게 지혜를 은밀히 가르치시리이다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내게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들려 주시사
주께서 꺾으신 뼈들도 즐거워하게 하소서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지워 주소서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1-11)
디윗은 형식적인 종교인으로 살아가길 원하지 않는다.
얼마든지 형식적으로 제사하고 하나님의 사하심을 스스로 자신에게 선포하며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살아갈 수도 있지만
그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인으로 살아가길 원했다.
그는 제물보다 죄로 인해 상한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길 원했으며 그렇게 통회하고 주님의 용서를 구했다.
특히 백성의 지도자로서 의를 가르치고 악을 벌하려면 자신이 참으로 의로워야 함을 인식하고 주님의 긍휼을 구했다.
이것이 진정한 신앙인의 모습이다.
항상 주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신앙인으로 살아가길 소망하고 기도한다.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그리하면 내가 범죄자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피 흘린 죄에서 나를 건지소서 내 혀가 주의 의를 높이 노래하리이다 주여 내 입술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주를 찬송하여 전파하리이다
주께서는 제사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주의 은택으로 시온에 선을 행하시고 예루살렘 성을 쌓으소서
그 때에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시리니 그 때에 그들이 수소를 주의 제단에 드리리이다'(12-19)
주님!
제가 언제나 주님 앞에서 성령의 인도를 따라 정한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죄로 인한 상한 마음을 통회함으로 드리는 참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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