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22 사망 권세를 이기신 생명의 주님 (막 16:1-8)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87회 작성일 24-02-25 08:57

본문

안식 후 첫날 예수님은 부활하셨다.

예수님의 부활은 율법적 안식이 아닌 진정한 죄사함과 승리의 안식을 의미한다.

안식 후 첫날은 참된 안식과 부활의 시작을 의미하는 날이다.

그러므로 기독교의 주일은 안식으로 마무리하는 날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하는 날이다.

십자가와 부활의 은혜 안에서 생명과 평화와 기쁨이 시작되는 것이다.

부활을 통해 진정한 안식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주님 안에서 참된 육적, 영적 안식을 누리며 사는 성도가 될 것을 다짐한다.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1-2)

 

무덤에 갔던 여인들에게 천사는 여인들이 찾는 십자가에 못박힌 나사렛 예수가 살아나셨다고 이야기한다.

다른 복음서에는 어찌 산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는가라고 말씀한 것으로 나온다.

진리를 구한다는 사람들 중 다수는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를 찾는다.

물론 그 예수님의 삶과 죽음은 숭고하다.

그러나 예수님을 진정으로 만나려면 죽은 자들 속에서 찾으면 안 된다.

예수님은 훌륭하게 살다 죽은 사람이 아니라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그러므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찾을 때 비로소 제대로 인격적으로 만나는 것이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믿고 예배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살아계신 주님을 온 세상에 이야기할 수 있는 제자의 삶을 살아갈 것이다.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5-6)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24:5)

 

천사는 예수께서 먼저 갈릴리로 가시니 제자들도 갈릴리로 가라고 전한다.

예수님은 이미 제자들을 다시 회복시키시고 사명을 맡기실 계획을 가지고 계셨고 신실하게 이루셨다.

나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나를 향하신 계획과 뜻을 신실하게 이루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나 역시도 주님의 뜻을 신실하게 이루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7)

 

주님!,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부활의 주님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고 주님의 뜻을 신실하게 이루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