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25 믿음과 기도로 능력을 갖추는 제자 (막 9: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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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63회 작성일 24-01-25 15:52본문
영광의 변화산을 내려오면 치열한 영적 싸움을 싸워야할 세상이 기다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제자들과 세상으로 내려오셨고 세상에서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다.
한 사람이 귀신들린 아이를 데려와 제자들에게 쫓아낼 것을 부탁했는데 제자들이 쫓아내지 못하고 씨름하며 논쟁하고 있던 것이다.
자초지종을 들으신 예수님은 믿음이 없는 세대를 탄식하시며 귀신을 쫓아내신다.
이는 제자들의 믿음이 없음과 사람들의 믿음이 없음을 동시에 깨우치시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예수님의 하나님 아들되심과 그 이름의 권능은 신뢰하지 않는 믿음에 대한 책망이다.
오늘날도 예수님을 믿는다면서 단순히 종교와 지식의 대상으로 여기고 나와 함께하시며 내 삶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아들로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주님은 당신을 믿는다고는 하지만 아무런 역사도 삶에 일어나지 않고 기대하지도 않는 사람들을 향해서 동일한 탄식을 하신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 분의 권능에 대한 온전한 믿음과 회복의 소망을 가지고 주님과 동행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갈 것이다.
'이에 그들이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그들을 둘러싸고 서기관들이 그들과 더불어 변론하고 있더라 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 매우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거늘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 무엇을 그들과 변론하느냐 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그가 땅에 엎드러져 구르며 거품을 흘리더라'(14-20)
아이의 아비는 예수께 하실 수 있거든 아이를 치유해달라 요청하고 예수님은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인가 믿는 자에게 능히 하지 못함이 없다고 말씀하신 후
귀신을 쫓아내시고 아이를 온전하게 하신다.
예수님은 오늘도 내게 동일하게 말씀하고 계시며 나 역시 아비의 요청과 같이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겨 도와달라고 주님께 간구할 수 밖에 없다.
그런 간청을 통해서 주님의 은혜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회복의 역사하심이 일어나길 기도하는 것이다.
자신들은 왜 역사를 일으키지 못했는가라는 제자들의 질문에 기도 외에는 이런 것들이 나가지 않는다고 주님은 말씀하시며 권능의 근원은 기도임을 깨닫게 하신다.
기도를 통해 믿음을 간구하고 권능의 역사를 일으키는 제자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23-29)
주님!
저의 믿음없음을 도우시고 기도의 권능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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