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2 권세있는 자의 부르심, 권위 있는 새 교훈(막 1: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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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41회 작성일 24-01-18 17:21

본문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시는 공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제자들을 부르시는 일이었다.

주님이 떠나신 후 사역을 이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바닷가로 가셔서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시고 따라오라 하시며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삶의 자리에서 제자로 부르시는 소명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목적의 변화이다.

삶의 목적이 바뀌는 것이다.

제자의 길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버림과 따름이다.

자신을 위한 목적을 추구하는 삶을 버리고 주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다.

제자로 자처하면서 버릴 것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온전히 따라야할 것을 따르지 못하는 것은 없는지 새해를 맞아 깊이 돌아보며 

제자의 삶을 다시금

결단한다.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곧 그물을 버려 두고 따르니라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그들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곧 부르시니 그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16-20)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사역은 진리를 전파하는 것이며 진리의 전파는 영적 싸움이고 또한 영적 능력의 대결이다.

예수님이 진리를 전하시는 회당에서 말씀의 권능을 드러내셨을 때에 귀신은 자신이 사로잡은 사람을 통해 예수님의 실체를 선언하며 두려워한다.

예수님은 귀신을 꾸짖어 내쫓으신다.

귀신의 입술을 통해 선포되는 것을 원하시지 않기 때문이며 귀신은 능력으로 쫓아낼 대상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병을 고치시고 귀신들린 자들을 치유하며 하나님 나라를 나타내셨다.

하나님 나라는 능력으로 선포되는 말씀과 영적 대결의 승리를 통하여

확장되어 간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제자로서 진리와 성령의 능력에 붙들려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삶에 더욱 헌신하기를 다짐한다.

 

'그들이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마침 그들의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 질러 이르되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21-26)

 

'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온 동네가 그 문 앞에 모였더라 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32-34)

 

주님! 

저를 부르셔서 진리를 가르치고 전하며 영혼을 회복시키고 하나님나라를 확장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진정한 버림과 따름으로 사명을 온전하게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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