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27 말씀으로 훈계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 (잠 29: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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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95회 작성일 23-12-30 10:41본문
교육과 징계는 사람을 세워가는 지혜 가운데 하나이다.
올바름을 가르치고 바르지 않음에 대하여 합당한 징계를 함으로 바른 가치의 기준을 세우고 자신의 분수를 지키며 올바른 행동을 하게 하는 것이다.
교육과 징계로 가정에서는 자식을 바르게 키우고 사회에서는 따르는 사람들을 바르게 세워갈 수 있다.
좋은 말을 해주는 것만이 유익한 것이 아니라 바른 것을 가르치고 잘못된 것들에 대해서는 깨닫고 반복하지 않도록 고쳐주어야 한다.
바른 교육과 징계를 위해서는 올바른 가치 기준이 필요하고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함으로 참된 지혜를 얻고 바르게 인도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행하게 버려 둔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 악인이 많아지면 죄도 많아지나니 의인은 그들의 망함을 보리라
네 자식을 징계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평안하게 하겠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종은 말로만 하면 고치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알고도 따르지 아니함이니라 네가 말이 조급한 사람을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희망이 있느니라
종을 어렸을 때부터 곱게 양육하면 그가 나중에는 자식인 체하리라’(15-21)
올바른 가치에 의한 바른 삶을 사는 지혜에 대하여 잠언은 깨달음을 준다.
성급하게 노하거나 말하는 것을 삼가야 하며 겸손하고 악인을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을 두려워하기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지해야 하며 은혜를 구하되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따르며 수용해야 한다.
비록 선을 행함으로 악인들에게 공격과 핍박을 받는다 해도 기꺼이 대가를 지불하고 선과 의를 행해야 한다.
누구나 자기주장을 하고 싶어 하고 자기의 욕망을 이루고 싶어 한다.
그러다보면 성급하게 말을 꺼내고 성급하게 행동하며 성급하게 노를 발할 수 있다.
이 성급함이 그로 하여금 실수하게 만들고 그의 삶을 어렵게 한다.
지혜에서 비롯되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되 하나님이 일하심을 신뢰하고 인내로 기다리며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성급함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었던 순간들이 여러 번 있었다.
좀 더 생각하고 좀 더 참으며 신중하게 행할 걸이라고 후회한 적이 있다.
성급함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하게 하는 태도이다.
어떤 대가를 지불하더라도 은혜를 구하며 바르게 행하는 성도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노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성내는 자는 범죄함이 많으니라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도둑과 짝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미워하는 자라 그는 저주를 들어도 진술하지 아니하느니라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주권자에게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으나 사람의 일의 작정은 여호와께로 말미암느니라
불의한 자는 의인에게 미움을 받고 바르게 행하는 자는 악인에게 미움을 받느니라’(22-27)
주님!
바른 교육과 징계를 위한 지혜를 주시고 또한 올바른 삶을 살아가되 겸손하고 신중하며 의를 가까이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지하며 그 뜻을 수용하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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