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20 친구를 빛나게 하고 양 떼를 보살피는 삶 (잠 27:13~27)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52회 작성일 23-12-29 10:49

본문

지혜로운 삶은 가까운 이들과의 관계에서도 필요하다.

가깝다는 이유로 올바르지 않게 행함으로 서로의 관계가 깨어지고 멀어지는 경우들을 많이 보게 된다.

가까울수록 더욱 사려 깊고 지혜로운 행동이 필요하다.

먼저는 보증을 서는 일에 신중해야 한다.

잠언은 보증을 서지 말라고 권면한다.

보증을 잘못 서게 되면 그 보증을 선 것으로 큰 어려움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에 대한 보증이든지 재물에 대한 보증이든지 보증은 당사자에 대해 내가 책임을 지는 행위이다.

사람의 일이란 언제 어떻게 될지 알지 못하기에 함부로 보증을 서서는 안 된다.

주변에서 보증을 잘못 서서 큰 어려움들을 겪게 된 사람들을 많이 보아왔다.

그러므로 타인에 대해 보증을 서는 일은 삼가야 한다.

또한 가까운 자일수록 그를 배려하는 행동이 필요하다.

어리석은 자들은 가까워질수록 함부로 행동하여 이웃을 불편하게 하고 결국 관계가 깨어지게 만든다.

축복한다는 명분으로 이른 아침부터 그에게 가서 복을 큰 소리로 복을 빌어주는 행위를 누가 고마워하겠는가.

아무리 선의로 행한다고 해도 그를 불편하게 만들 뿐이다.

어리석은 아내는 가족이나 식구들과 다투기를 좋아해서 소란하게 한다.

귀한 친구는 서로를 더 발전시키고 성장하게 하며 서로에게 도움을 준다.

내게 주신 이웃들에게 지혜롭게 행함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기도하며 또한 그들에게 선한 이웃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가까운 이들에게 더욱 사려 깊게 처신하여 관계가 멀어지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다.

 

타인을 위하여 보증 선 자의 옷을 취하라 외인들을 위하여 보증 선 자는 그의 몸을 볼모 잡을지니라 이른 아침에 큰 소리로 자기 이웃을 축복하면 도리어 저주 같이 여기게 되리라 다투는 여자는 비 오는 날에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라 그를 제어하기가 바람을 제어하는 것 같고 오른손으로 기름을 움키는 것 같으니라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13-17)

 

지혜로운 사람들은 서로에 대해 진심으로 대한다.

이렇게 서로를 대하는 관계는 물에 얼굴이 비치는 것과 같이 서로의 마음에 비추어져서 알게 된다.

이들은 서로에 대해 성실하고 순수하며 서로를 귀하게 여겨 칭찬하고 높이기때문에 서로를 발전시킨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들은 이기적 탐심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관계를 맺는다.

그들의 어리석음을 벗겨내는 일은 절구에서 곡물을 넣어 껍질을 벗기는 것보다 더 어렵다.

마음이 순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혜자들은 자신이 돌보아야 하는 자들을 위해 근면과 성실로 최선을 다한다.

물론 그가 가장 가깝게 여기는 가족들을 위해서 더욱 그렇게 해야 한다.

예를 들면 부지런히 가축을 돌봄으로 인해 유익을 얻어 가족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가까운 이들을 위한 성실은 지혜로운 삶에 필수적인 덕목이다.

하나님은 나에게 가까운 가족 또한 이웃을 허락해주셨다.

그들은 내게 선물과 같은 은혜이며 축복이다.

지혜로움으로 그들을 성실하게 섬기기 위하여 최선을 다한다.

더욱 성령께서 능력과 은혜를 주시기를 기도한다.

 

무화과나무를 지키는 자는 그 과실을 먹고 자기 주인에게 시중드는 자는 영화를 얻느니라 물에 비치면 얼굴이 서로 같은 것 같이 사람의 마음도 서로 비치느니라 스올과 아바돈은 만족함이 없고 사람의 눈도 만족함이 없느니라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하느니라 미련한 자를 곡물과 함께 절구에 넣고 공이로 찧을지라도 그의 미련은 벗겨지지 아니하느니라 네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 떼에게 마음을 두라 대저 재물은 영원히 있지 못하나니 면류관이 어찌 대대에 있으랴 풀을 벤 후에는 새로 움이 돋나니 산에서 꼴을 거둘 것이니라 어린 양의 털은 네 옷이 되며 염소는 밭을 사는 값이 되며 염소의 젖은 넉넉하여 너와 네 집의 음식이 되며 네 여종의 먹을 것이 되느니라’(18-27)

 

주님!

제게 마음으로 사랑하고 위할 수 있는 사람들을 허락하셔서 감사합니다.

가깝기에 더욱 배려하게 하시고 조심하며 진심으로 그들을 대하고 성실하게

그들에게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