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16 말과 감정을 절제하고 원수를 사랑하는 삶 (잠 25: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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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90회 작성일 23-12-29 10:38본문
지혜로운 일꾼은 진실되고 겸손하며 온유함으로 인내한다.
또한 자족할 줄 알며 탐심을 갖지 않고 이웃을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
남에게 선심을 쓸 것처럼 떠벌이고 실제로는 실행하지 않는 자들은 비를 내릴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그렇지 못한 구름이나 바람처럼 실속이 없는 인생들이다.
충성스러운 일꾼은 허세를 부리지 않는 내실이 있는 삶을 산다.
반드시 비를 내려 유익을 주는 구름이나 바람과 같은 삶이다.
겉으로 유익한 존재인 것처럼 떠벌이는 자가 아니라 나의 삶이 실제로 남들에게 유익을 끼침으로 주님과 사람들을 섬기는 충성된 일꾼이 되길 기도한다.
또한 섬기는 일꾼은 결코 자신을 채우려는 탐심을 가지고 행동해서는 안 된다.
과하게 대접받는 자리를 찾아다니길 좋아하고 이웃에게 무언가 얻어낼 것이라도 있는지 자주 방문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남에게 해를 끼치는 무기와 같은 자들이다.
어려움을 당할 때 이런 자들을 의뢰하는 것은 아무 소용도 의미도 없는 일이다.
오히려 그들은 그 어려움을 이용해서 자기 욕망을 채우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진실하고 겸손한 일꾼 들을 찾아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나 또한 사람들에게 실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실한 일꾼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선물한다고 거짓 자랑하는 자는 비 없는 구름과 바람 같으니라 오래 참으면 관원도 설득할 수 있나니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느니라 너는 꿀을 보거든 족하리만큼 먹으라
과식함으로 토할까 두려우니라 너는 이웃집에 자주 다니지 말라 그가 너를 싫어하며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자기의 이웃을 쳐서 거짓 증거하는 사람은 방망이요 칼이요
뾰족한 화살이니라 환난 날에 진실하지 못한 자를 의뢰하는 것은 부러진 이와 위골된 발 같으니라’(14-19)
신실한 일꾼들은 타인의 위기와 아픔을 즐기거나 외면하지 않는다.
타인의 고통을 즐기는 것은 오히려 그의 고통을 가증시키는 행위이다.
본문은 오히려 원수를 선대하라고 권고한다.
이는 그의 머리에 숯을 올리는 행위로 숯불을 꺼뜨린 자가 숯을 얻어오기 위해 머리에 그릇을 이고
숯을 빌리러감으로 자신의 게으름에 대해 수치를 느끼고 참회를 했던 것처럼 원수들에게 부끄러움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원수를 선대한 행위를 주님을 알고 계시고 주님께서 이에 대한 보상을 해주실 것이다.
신실한 자들은 언제나 목마른 자에게 냉수를 주듯 좋은 소식을 전하며 남을 참소하지 않고 악인 앞에 굴복하지 않는다.
또한 언제나 자신의 마음을 가장 먼저 다스림으로 자신의 삶을 견고히 세워간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가르침을 따라 언제나 타인을 배려하고 축복하며 또한 사랑하되 원수까지도 사랑으로 선대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마음이 상한 자에게 노래하는 것은 추운 날에 옷을 벗음 같고 소다 위에 식초를 부음 같으니라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그리 하는 것은 핀 숯을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 네게 갚아 주시리라’(20-22)
‘먼 땅에서 오는 좋은 기별은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와 같으니라 의인이 악인 앞에 굴복하는 것은 우물이 흐려짐과 샘이 더러워짐과 같으니라
꿀을 많이 먹는 것이 좋지 못하고 자기의 영예를 구하는 것이 헛되니라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25-28)
주님!
허세를 경계하고 내실 있는 삶을 살며 언제나 겸손하고 진실한 일꾼이 되어 사람들에게 유익을 끼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선을 베풀되 어려움을 당한 자들에게 심지어 원수들에게도 베풂으로 주님 안에서 견고한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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