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14 지혜의 길과 멀어지는 속임, 복수심, 게으름 (잠 24: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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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54회 작성일 23-12-29 10:34본문
지혜로운 자는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 공의와 근면의 태도를 견지한다.
남을 판결할 때는 개인적인 관계에 이끌리지 말고 공정하고 공평하게 해야 하며
지인의 악을 꾸짖고 벌하는 것이 복된 길이다.
이웃에 대해서는 거짓증언을 하지 말고 원한과 분노를 개인적으로 복수하지 말아야 한다.
가정을 잘 다스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의로운 사회생활을 함으로 바른 가정을 세워가는 것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가정에는 좋은 역할을 하고 위하면서 사회에는 불의를 저지르는 이율배반적인 삶을 살아서는 안 된다.
말씀의 가치를 따라 사회에서 공평하고 정직하며 의로운 삶을 살아감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신앙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몇 가지 교훈이 더 있다. 재판할 때에 얼굴을 보아 재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악인에게 '네가 옳다' 하는 자는 백성에게서 저주를 받고, 뭇 민족에게서 비난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악인을 꾸짖는 사람은 기쁨을 얻을 것이며, 좋은 복도 받을 것이다. 바른 말을 해주는 것이, 참된 우정이다. 네 바깥 일을 다 해놓고 네 밭 일을 다 살핀 다음에, 네 가정을 세워라. 너는 이유도 없이 네 이웃을 치는 증언을 하지 말고, 네 입술로 속이는 일도 하지 말아라. 너는 "그가 나에게 한 그대로 나도 그에게 하여, 그가 나에게 한 만큼 갚아 주겠다" 하고 말하지 말아라'(23-29/새번역)
지혜로운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의로우면서 동시에 근면해야 한다.
개인을 위해서도 공동체를 위해서도 근면은 필수적이다.
본문에서 지혜자는 자신의 울타리조차도 고치지 않는 게으른 자를 책망한다.
그러한 자들은 사회생활을 할 때에도 분명히 게으르고 불성실함으로 남에게 피해를 줄 것이다.
사도 바울은 사회에 자신이 해야할 일들은 주께하듯 하라고 권면했다.
주님께서 생명과 건강과 할 수 있는 일을 주심에 감사한다.
근면하고 성실하게 주님께서 밑겨주신 일들을 주께하듯 할 수 있기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며 노력할 것이다.
'게으른 사람의 밭과 지각이 없는 사람의 포도원을 내가 지나가면서 보았더니, 거기에는 가시덤불이 널려 있고, 엉겅퀴가 지면을 덮었으며, 돌담이 무너져 있었다. 나는 이것을 보고 마음 깊이 생각하고, 교훈을 얻었다."조금만 더 자야지, 조금만 더 눈을 붙여야지, 조금만 더 팔을 베고 누워 있어야지" 하면, 가난이 강도처럼 들이닥치고, 빈곤이 방패로 무장한 용사처럼 달려들 것이다'(30-34/새번역)
주님!
의롭고 근면한 사회생활을 통해 선한 영향을 끼칠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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