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13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사람 (잠 24:1~22)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52회 작성일 23-12-13 15:12

본문

우리는 모두 인생이라는 집을 세워간다.

어떤 이는 화려하고 멋진 집을 꿈꾸고 어떤 이는 화려하지 않아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집을 꿈꾼다.

본문은 지혜자가 소망하고 지어가야 할 집에 대해서 권면한다.

우선 악인들이 행악하여 세운 화려한 집을 부러워해서는 안 된다.

곧 악인의 형통을 의미한다.

사람들은 악인보다는 형통에 시선이 머문다.

나도 저런 부와 권세와 인기를 누리고 싶다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그것들을 얻게 되었는가를 살피는 것이다.

악을 행하여 얻은 것이라면 결코 부러워하거나 따라가서는 안 된다.

예수께서는 그런 집은 모래 위에 지은 것이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무너지지 않는 견고한 인생의 집은 지혜 곧 하나님의 말씀 위에 지어야 한다.

참 지혜와 명철로 집을 짓고 지식에 의해 방을 채워야 한다.

어리석은 자들은 탐욕을 채우기 위해 행악함으로 집을 짓고 그들이 탐한 재물과 권세와 인기로 방을 가득 채우려고 애쓴다.

 

어리석은 자의 형통을 부러워하던 시절도 있었다.

내 마음의 욕망은 여전히 그것들로 유혹한다.

그러나 거듭난 나의 새사람을 다스리시는 성령께서는 말씀의 지혜로 인생의 집을 설계하시고 올바른 지식으로 그 집의 방을 채워야할 가치있는 것들을 깨닫게 하신다.

진정으로 감사한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그 어떤 시련과 유혹에도 흔들리거나 떠내려가지 않는 집을 지어갈 것을 다짐한다.

 

'너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으려고 하지도 말지어다 그들의 마음은 강포를 품고 그들의 입술은 재앙을 말함이니라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되고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하게 되며 또 방들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우게 되느니라'(1-4)

 

지혜자들은 타인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돕는 삶을 살며 비록 원수나 행악자들일지라도 그들이 당하는 고통을 즐기지 않는다.

그들도 하나님이 지으셨기에 하나님이 다스리시고 지켜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모든 인생의 집을 살피시고 판단하신다.

하나님이 살피시는 의인의 집을 무너뜨리려고 엿보지 말고 악인의 집을 엿보고 부러워 하지 말아야 한다.

꿋꿋하게 의의 길을 걸어가면 일곱 번을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으나 악인에게는 다시 일어설 수 없는 재앙이 덮칠 것이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하고 순전한 인생이 되길 기도한다.

이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지어가는 집일 것이다.

의를 행하고 악을 부러워 하지 않으며 선을 베풀고 악에 대해 복수하지 않는 삶이다.

늘 하나님께서 내 인생의 집을 돌아보시고 도움의 손길로 함께하심을 확신 하기에 날마다 주님을 경외하고 동행하려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혜가 네 영혼에게 이와 같은 줄을 알라 이것을 얻으면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악한 자여 의인의 집을 엿보지 말며 그가 쉬는 처소를 헐지 말지니라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네 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며 그가 엎드러질 때에 마음에 기뻐하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것을 보시고 기뻐하지 아니하사 

그의 진노를 그에게서 옮기실까 두려우니라 너는 행악자들로 말미암아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라'(14-19)

 

주님!

말씀의 지혜로 인생의 집을 짓고 지식으로 방을 채워 소중하고 풍성한 인생이 되도록 인도하심에 감사합니다.

선함과 의로움의 참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언제나 제 인생을 살피시고 동행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