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4 그리스도께 뿌리내리고 믿음에 굳게 서는 성도 (골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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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90회 작성일 23-12-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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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사랑하는 사역자는 자신이 세운 교회가 아니라 할지라도 교회가 올바른 믿음 위에 서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교회가 올바른 복음의 진리 위에 세워지도록 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회를 직접 세우지는 않았고 그들을 만나지 못했었지만 교회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듣고 골로새 교회로 인해 위로를 받으며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진리를 바르게 깨닫게 하려고 노력한다.

이는 골로새 교회 안에서 거짓 교사들이 들어와서 성도들을 미혹했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골로새교회 성도들과 함께 있든 떨어져 있든 상관없이 참 진리인 그리스도의 교훈 위에 골로새 교회가 든든하게 서서 

질서있는 삶을 살아가길 원하는 마음으로 서신을 통해 권면하고 있다.

성도들은 복음의 사역자요 교회의 사역자로 부름을 받았다.

그러므로 사역자들은 교회가 거짓 가르침에 흔들리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 믿음의 뿌리를 견고하게 내리도록 기도하고 돌봐야 한다.

오늘날도 이단, 사이비 종파의 거짓 신자들이 성도들을 미혹하여 영혼을 빼앗아 가려고 우는 사자처럼 어슬렁거린다.

오직 그리스도의 가르침 위에 견고한 믿음을 세우고 올바른 분별력을 가지고 대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르치고 지도할 것이다.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가 질서 있게 행함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이 굳건한 것을 기쁘게 봄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1-7)

 

성도들을 미혹하는 거짓 가르침은 하나님을 부정하는 헛된 철학과 영적 속임수들이다.

그것들은 하나님의 진리가 아닌 세상의 초등학문에 불과하고 진리가 아닌 종교적 전통에 불과하다

그것들을 가르치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 진리를 부정한다.

복음의 진리를 부정하든지 복음의 진리 위에 율법적 의무사항들을 더한다.

예수 그리스도로 부족하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천사숭배 사상과 같은 가르침이다.

당시에 천사를 높이고 숭배하던 자들이 있었는데 그리스도께서 천사보다 못하다고 주장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신성이 모자람이 없이 충만하신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시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온전한 충만하심으로 채워지는 것으로 

다른 것들이 필요하지 않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야 말로 진정한 마음의 할례를 받는 것이며 그리스도와 함께 옛사람이 죽고 새사람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육체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는 무할례자였던 이방인들의 죄를 사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살리셨다.

충만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께서 이방인인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사죄와 구원의 은총을 베푸심에 감사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거짓 가르침들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한 삶을 살아갈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6-12)

 

주님!

그리스도의 진리를 믿는 믿음 위에 교회가 든든히 세워져 가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충만함으로 모든 성도들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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