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16 다툼을 그치고 침묵하는 지혜 (잠 17: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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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37회 작성일 23-11-16 09:29본문
인간관계에서의 지혜는 삶의 중요한 영역이다.
지혜로운 인간관계는 이웃을 선대하고 선인을 악인으로 악인을 선인으로 왜곡하여 대하지 않으며 사랑이 필요하고 도움이 필요한 자를 외면하지 않고
다툼을 멀리하며 올곧은 마음으로 남을 대하는 것이다.
어리석은 자들은 다툼과 시비를 멈추지 않고 잘못된 보증을 서서 고통을 자초하고 교만하여 패역한 말들을 일삼는다.
복음을 전함에 있어 이웃과의 관계와 이웃에 대한 태도는 너무도 중요하다.
많은 신자들이 신앙을 이유로 이웃과 다투고 심지어 이기적인 욕망을 포기하지 못하여 갈등을 일으키는 경우들을 보곤 한다.
이런 모습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복음 전파를 방해한다.
반면 너무도 선한 행위와 말들로 인하여 하나님을 나타내고 복음을 전하는 신실한 성도들도 많이 있다.
인간관계, 특히 믿지 않는 세상 속에서의 관계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함에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기에 더욱 선한 관계를 맺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성도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누구든지 악으로 선을 갚으면 악이 그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다투는 시작은 둑에서 물이 새는 것 같은즉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칠 것이니라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을 악하다 하는 이 두 사람은 다 여호와께 미움을 받느니라
미련한 자는 무지하거늘 손에 값을 가지고 지혜를 사려 함은 어찜인고 친구는 사랑이 끊어지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를 위하여 났느니라
지혜 없는 자는 남의 손을 잡고 그의 이웃 앞에서 보증이 되느니라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죄과를 좋아하는 자요 자기 문을 높이는 자는 파괴를 구하는 자니라
마음이 굽은 자는 복을 얻지 못하고 혀가 패역한 자는 재앙에 빠지느니라’(13-20)
미련한 자들은 근심을 가져다주고 자기의 뼈를 마르게 하는 고통을 가져다 준다.
또한 미련한 자는 뇌물을 즐기고 공정한 판단을 가로막으며 의를 행하지 않으며 의인에게 고통을 준다.
따라서 어리석은 자들은 아비와 어미의 고통과 근심이 된다.
지혜자의 삶은 자신의 삶을 건강하게 하지만 어리석은 자는 삶을 병들게 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어리석은 결정과 행동을 함으로 근심과 걱정 가운데 지내왔던 시간들이 있었다.
내 자신에게도 고통의 시간이었지만 남들에게도 고통을 주었던 시간들이었다.
그런 나의 어리석음을 회개하고 지혜로운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하신 은혜에 감사한다.
앞으로 나의 삶이 더욱 지혜자의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매사에 신중하고 냉철하며 진실하게 행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미련한 자를 낳는 자는 근심을 당하나니 미련한 자의 아비는 낙이 없느니라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악인은 사람의 품에서 뇌물을 받고 재판을 굽게 하느니라 지혜는 명철한 자 앞에 있거늘 미련한 자는 눈을 땅 끝에 두느니라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근심이 되고 그 어미의 고통이 되느니라
의인을 벌하는 것과 귀인을 정직하다고 때리는 것은 선하지 못하니라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냉철한 자는 명철하니라’(21-27)
주님!
이 세상 가운데에서 선한 관계를 맺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성도의 삶을 살아가게 하시고 어리석은 자의 길을 멀리하고
명철한 자의 삶을 통해 제 자신과 이웃에게 기쁨이 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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