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13 만물의 주권자를 신뢰하고 경외하는 삶 (잠 16: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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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79회 작성일 23-11-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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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을 경외하기에 자신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 다스림을 받는다.

자신이 여러 계획들을 세우지만 모든 것을 결정하고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기에 하나님께 자신이 계획하는 일들을 맡기는 것이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신뢰하는 사람들은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게 계획하고 행하려고 애를 쓴다.

그 때 하나님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주권은 하나님의 창조에서 비롯된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을 지으시고 다스리신다.

악한 자들도 역시 하나님의 피조물이다.

그러나 악인은 재앙의 날에 하나님의 재앙에 처하는 심판의 본보기가 될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이들은 어질고 착하게 살아야 하고 의롭게 행해야 한다.

불의하게 재물을 얻어 부를 축적하는 것보다 의롭게 살아가며 적은 재물을 얻는 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더 합당하다.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들은 교만하게 살아가며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 안에서 기도하며 뜻을 세우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되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한다.

나의 마음을 온전히 하나님께 내어 드리고 하나님만을 의지한다.

선한 마음으로 어질고 선하게 살아가며 나의 앞길을 맡겨드릴 때 하나님께서 선하게 이루실 것이다.

 

계획은 사람이 세우지만, 결정은 주님께서 하신다. 사람의 행위는 자기 눈에는 모두 깨끗하게 보이나, 주님께서는 속마음을 꿰뚫어 보신다

네가 하는 일을 주님께 맡기면, 계획하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그 쓰임에 알맞게 만드셨으니, 악인은 재앙의 날에 쓰일 것이다

주님께서는 마음이 거만한 모든 사람을 역겨워하시니, 그들은 틀림없이 벌을 받을 것이다

사람이 어질고 진실하게 살면 죄를 용서받고, 주님을 경외하면 재앙을 피할 수 있다. 사람의 행실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면, 그의 원수라도 그와 화목하게 하여 주신다

의롭게 살며 적게 버는 것이, 불의하게 살며 많이 버는 것보다 낫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앞길을 계획하지만,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주님이시다’(1-9/새번역)

 

왕은 하나님의 다스림을 대리하는 자들이다.

왕은 하나님과 같은 다스림의 권세가 주어지지만 하나님의 의를 갖추어야 한다.

그럴 때 왕은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실현할 수 있다.

공정하고 올바른 판결을 내려야 하고 악행을 멀리하며 오직 공의로 통치해야 하고 의로운 말하기를 힘써야 한다.

그러므로 왕은 지혜와 명철을 얻기에 힘쓰고 겸손해야 한다.

이는 신하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지혜롭게 왕을 섬김으로 왕에게 기쁨을 주고 왕이 바른 길을 가게 해야 하고 자신도 악을 멀리하고 겸손하며 정직하게 행해야 한다.

왕과 신하 모두가 그렇게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의를 행하는 것이 많은 정복을 통해 전리품을 나누는 것보다 가치 있다.

다스리는 자들은 하나님의 다스림을 대리한다는 사명의식을 가져야 한다.

물론 자신의 권세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며 겸손하고 의롭게 통치해야 할 것이다.

이는 나라를 다스리는 왕만이 아니라 크고 작은 모임의 리더들에게도 해당된다.

올바른 리더쉽을 발휘하는 영적 리더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왕이 내리는 판결은 하나님의 판결이니, 판결할 때에 그릇된 판결을 내리지 않는다. 정확한 저울과 천평은 주님의 것이며, 주머니 속의 저울추도 다 그분이 만드신 것이다

왕은 악행을 하는 것을 역겨워하여야 한다. 공의로만 왕위가 굳게 설 수 있기 때문이다. 왕은 공의로운 말을 하는 것을 기쁘게 여겨야 하고, 올바른 말하기를 좋아하여야 한다. 왕의 진노는 저승사자와 같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왕의 진노를 가라앉힌다. 왕의 얼굴빛이 밝아야 모두 살 수 있다. 그의 기쁨은 봄비를 몰고 오는 구름과 같다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낫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다

악을 떠나는 것은 정직한 사람이 가는 큰길이니, 그 길을 지키는 사람은 자기의 생명을 지킨다.

교만에는 멸망이 따르고, 거만에는 파멸이 따른다. 겸손한 사람과 어울려 마음을 낮추는 것이, 거만한 사람과 어울려 전리품을 나누는 것보다 낫다’(10-19/새번역)

 

주님! 제 삶의 주인이 되어 주시고 다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마음과 생각과 계획을 온전히 주님께 맡겨드리오니 주님께서 뜻대로 이루시옵소서.

주의 다스리심을 대리하는 리더로서 말씀을 청종함으로 올바른 리더쉽을 발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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