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11 악인과 선인을 지켜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잠 1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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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20회 작성일 23-11-14 11:07본문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을 경외하기에 사람들 앞에서 보다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게 행한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이다.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말을 해야 한다.
분노에 사로잡혀 과격한 말을 하는 것은 오히려 관계를 어렵게 한다.
부드럽고 온순한 말로 응대를 할 때 상대방의 분노도 누그러뜨릴 수 있다.
온화한 말과 행동은 생명을 건져내는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지혜로운 자의 모습이다.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 온순한 혀는 곧 생명 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지식을 전파하여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정함이 없느니라’(1-7)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지혜자는 공의와 정직을 따라 행하고 말씀의 훈계를 받아들이며 순종한다.
그리고 늘 말씀 앞에 자신을 비추고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며 은혜를 구한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반하고 말씀으로 받는 훈계를 싫어하기에 그들이 드리는 속죄의 제사는 드려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지혜자들은 그 마음에 즐거움을 얻게 되고 기쁨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겸손한 마음이 내 삶의 내용과 결과를 좌우한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마음을 근심하게 하는 일들이 많이 생긴다.
그 때에 나는 그 일들 가운데 하나님과의 관계를 생각하고 내가 걷고 있는 길들을 깊이 묵상할 것이다.
나의 마음이 진정 하나님의 말씀의 지식을 요구하고 있는지를 언제나 돌아보고 말씀의 다스림을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사람들 앞에서가 아니라 나의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악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공의를 따라가는 자는 그가 사랑하시느니라
도를 배반하는 자는 엄한 징계를 받을 것이요 견책을 싫어하는 자는 죽을 것이니라 스올과 아바돈도 여호와의 앞에 드러나거든 하물며 사람의 마음이리요
거만한 자는 견책 받기를 좋아하지 아니하며 지혜 있는 자에게로 가지도 아니하느니라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명철한 자의 마음은 지식을 요구하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즐기느니라 고난 받는 자는 그 날이 다 험악하나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하느니라’(8-15)
주님!
부드럽고 온순한 말을 통해 분노를 누그러뜨리고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지혜자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길을 걷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하게 청종하게 하옵소서.
저의 마음이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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