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4 큰 능력으로 함께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라 (신 4: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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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28회 작성일 20-04-05 08:29본문
불신앙의 출발은 잊어버림이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행하셨던 일들과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림이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불신앙을 가져온다.
반면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심과 그 은혜를 잊지 않는 사람은 자신과 자손 대대로 그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하기에 하나님을 신뢰하고 섬기며 신앙한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조들이 경험했던 하나님의 역사를 다시금 상기시키며 그 하나님을 기억하고 순종하길 요구한다.
선조들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은 그 백성들을 택하셨고 출애굽 하도록 하셨고 불 가운데 만나주셨고 인도하셨고 이적과 기사 가운데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셨다.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을 사랑하신 고로 그 후손인 너를 택하시고 큰 권능으로 친히 인도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며
너보다 강한 여러 민족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너를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네게 기업으로 주려 하심이 오늘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오늘 위로 하늘에나 아래로 땅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오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고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37-29)
내가 주님을 믿게 된 이후 믿음의 선배들을 신앙 간증을 많이 들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그리고 보호하심 또한 공급하심 이 모두가 엄청난 이야기들이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하나님이 살아계심에 대한 확신과 또한 순종의 결단을 하곤 했다. 문제는 그런 이야기들을 잊어버림이다.
현실의 유혹과 고난과 시험들은 이런 간증 속에서 역사하셨던 선조들의 하나님을 잊게 만들고 오늘 눈에 보이는 상황들에 흔들리고 유혹에 넘어가도록 했다.
흔들릴 때마다 혹은 뒤로 물러날 때마다 그 때에 들었던 하나님에 대한 간증들을 다시금 떠올린다.
그 하나님이 오늘도 살아계심을 다시금 깨닫고 믿음을 새롭게 한다.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신 신이시다.
그래서 하나님은 나 외에는 다른 신에 네게 있게 말지니라고 하셨다. 다른 신은 없다.
그러므로 다른 신을 섬기는 것 자체가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다른 신이 존재해서 섬기는 것이 아니라 이는 내가 다른 신을 존재하게 만들어 섬기는 것일 뿐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하심을 경험했던 은혜받은 민족이라면 우리나라도 이에 못지않은 은혜를 받은 민족이다.
고난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을 알고 믿게 되었으며 하나님은 그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신앙하는 선조들의 기도를 들으셨고 이 민족을 살리셨으며 번성케 하셨다.
그런데 요즘 우리나라의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를 부정하고 하나님을 존재자체를 부정하려 든다.
눈에 보이는 세상에 취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하나님을 대적한다.
하나님의 가치에 반하는 사상을 만들고 제도를 만들어 어둠의 일 들을 실행하고 합리화 하려든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신앙을 가진 신도들도 세상의 가치에 동조하고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려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신뢰하는 성도로서 나와 그리고 교회 공동체는 이런 세상 가운데서 살아계신 유일하신 창조주 야훼 하나님을 더욱 간절하고
신실하게 섬기며 세상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게 해야 한다.
참 하나님 한 분만을 신앙하는 것만이 그것이 이 민족의 미래를 보장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신자들의 잘못된 믿음으로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부정하고 불신하며 대적한다고 해도
그리고 세상을 그들의 가치로 다스리고 있다고 해도 신앙인으로서 나와 공동체는 그들에게 동조하지 않고 그 가치를 따르지 않을 것이다.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목숨을 걸고 신앙을 지키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말씀에 순종할 것이다.
선조들에게 역사하신 유일하신 하나님을 결코 잊지 않으며 모세처럼 후손들에게 전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런 각오로 신앙을 지키며 증거하는 성도들을 지키시고 이들의 믿음을 통하여 민족을 긍휼히 여기시며 이 민족과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이스라엘 그리고 우리 민족의 유일하신 주님되신 야훼 하나님을 신뢰하고 예배합니다.
주님만이 유일하신 창조주이시고 이 민족의 주이십니다.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지금까지 역사하신 하나님을 잊지 않고 경배하며 전하고자 하오니 우리와 함께 하시고 도와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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