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20 말씀에 대한 전적 순종, 번영과 승리의 삶 (신 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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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12회 작성일 20-04-2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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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하나님의 역사를 현재화하는 것이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어리석은 것 가운데 하나는 항상 과거의 신앙을 이야기하고 자랑하면서 현재는 하나님을 떠나 살거나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않는 것이다.

신앙은 항상 현재형이어야 한다.

지금 하나님과 동행하고 지금 하나님을 신뢰하고 지금 하나님의 이름으로 싸우고 승리해야 한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 그 땅을 차지하기 위해 대적들을 만나고 싸워야할 때 그들이 처한 상황 가운데 다가올 대적들의 위용에 두려워하지 말고 

과거 그 백성들을 출애굽 시키셨던 하나님을 현재적으로 신뢰하며 대적들을 물리치라고 말씀하신다.

믿음은 하나님과 동행했던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이 되어야한다.

 

'네가 혹시 심중에 이르기를 이 민족들이 나보다 많으니 내가 어찌 그를 쫓아낼 수 있으리요 하리라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로와 온 애굽에 행하신 것을 잘 기억하되'(17-18)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곧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너희 중에 계심이니라'(21)

 

나이가 들면 자꾸 옛이야기를 한다고 한다.

지나온 날들이 더 많기 때문이리라.

그 이야기들 가운데 아름다운 신앙의 경험들과 간증들이 있다.

내게도 너무나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내가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면 그것은 과거의 사건에 그칠 것이다.

하지만 그 주인공이 하나님이기에 그 이야기는 오늘로 이어지는 연속성을 가진다.

그 이야기를 가능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언제나 동일하게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세월이 흐를수록 나의 영적 이야기 가 더 풍성해지고 생생해질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은 당신의 일을 행함에 있어 당신만을 위한 이야기를 쓰시지 않고 우리를 위하여 우리와 함께 쓰신다.

우리를 위하여 일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가나안의 대적들을 쫓아내실 때도 그 땅이 황폐화되지 않도록 시기를 조절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장차 그 땅에서 살아가게 될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이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시리니 너는 그들을 급히 멸하지 말라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를 해할까 하노라'(22)

 

오늘 내 삶 가운데 가장 필요하고 합당하며 신실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경외함으로 그 때에 따른 주님의 일들을 주님과 동행하여 행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하나님의 생각은 나의 생각과 다르고 하나님의 길은 내 길과 다르다.

그 분의 생각을 깨닫고 따를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를 위해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루 하루 하나님을 신뢰하고 동행하면서 이 세상 가운데에서 온전히 그리고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제 삶에 역사하셨던 하나님과 오늘 동행하길 원하오니 함께하시고 역사하셔서 하나님 나라를 하나님의 뜻과 방법대로 확장해 갈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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