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17 복의 근원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신 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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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36회 작성일 20-04-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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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는 받을 자격이 없고 행한 일이 없음에도 누리고 받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한다.

애굽에서의 노예 된 삶에서 구원받은 것도 은혜이지만 가나안에서 복을 누리는 것도 은혜이다.

구원만이 아니라 구원 이후의 모든 삶이 은혜이다. 신앙은 바로 이 은혜를 잊지 않음이요 이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사랑하고 순종하는 것이다

모세는 가나안에서 살아가게 될 백성들에게 자신들이 누리게 될 모든 것이 은혜이며 그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결코 잊지 않고 이에 합당한 삶을 살기를 요구한다.

 

하나님은 건축하지 아니한 성읍을 얻게 하시며, 채우지 않은 물건으로 채워지게 하시며, 파지 않은 우물을 차지하게 하시며, 심지 않은 과실을 먹게 하신다. (10-11) 

그 때에 하나님을 잊지 않고 그 은혜를 기억하고 섬기라는 것이다.

‘..네게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12-13)

 

은혜는 그것을 누릴 때 조심해야 한다. 은혜의 근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배불리 먹게 하실 때 조심하라고 말씀하신다.

은혜를 간절히 구하고 그 은혜를 받아 누리게 된 후에 교만해져서 내가 누리는 모든 것이 은혜인 줄을 모르고 내가 건축하고 

내가 채우고 내가 파고 내가 심어 얻었다고 생각하면서 범죄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이제까지 내게 베푸신 은혜를 기억한다

문득 문득 그 은혜를 잊고 교만해질 때가 있다. 교만해지면 내가 가지고 누리고 싶은 다른 것들을 하나님보다 귀하게 여기며 추구하게 된다

그 때에 나의 믿음은 자라지 못하고 뒤로 물러서곤 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의 나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으며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복임을 더 깊이 깨닫게 된다.

하나님을 경외함 가운데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는 나의 평생이 되기를 기도한다.

 

은혜의 근원을 알고 살아가는 신앙인은 오직 복의 근원이 되신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고 예배한다. 은혜의 근원을 망각하고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시험하는 사람들은 상황의 지배를 받으며 원망하고 불평하고 다른 것들을 따르고 섬긴다.

 

너희 중에 계신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신즉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진노하사 너를 지면에서 멸절시킬까 두려워하노라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15-16)

 

하나님이 복의 근원이심을 알고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한 삶을 살아간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명령과 증거와 규례를 삼가 지키며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17-18)

 

내가 누리는 모든 복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신 줄을 알기에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길 소망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고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예배할 것이다. 입으로는 하나님이 복을 주셨다고 말하면서 

그 복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 이율배반적인 신앙인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원망하고 불평하면서 하나님을 시험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고 

온전히 나를 구원하시고 복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오직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길 기도한다.

 

주님!

제가 누리는 모든 것들은 누릴 자격이 없고 행하지도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입니다.

이 은혜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잊지 않고 그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은혜의 근원이 되신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삶을 살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 한 분 만을 신뢰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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