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12 거룩한 공동체를 세우는 언약 백성의 증언과 판결 (신 1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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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67회 작성일 20-05-12 09:37본문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법을 따라 통치하고 생활하는 신정국가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뜻을 준행하며 살아가는 신정 국가 에서는 하나님의 다스림에 온전히 순종하기 위해 중요한 지침들이 있다.
우선 왕 되신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다른 신이나 피조물을 섬기는 행위에 대해 엄벌해야 한다.
하나님만을 경외함이 무너지면 말씀의 다스림 또한 무너지기 때문이다.
최근 하나님 말씀을 상대화하고 상황화 하려는 시도들은 하나님만을 온전히 경외하는 신앙의 변질로 인한 것이다.
세월이 흘러도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신앙이 약화되거나 변질되어서는 안된다.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것에게 절하며 내가 명령하지 아니한 일월성신에게 절한다 하자'(3)
'너는 그 악을 행한 남자나 여자를 네 성문으로 끌어내고 그 남자나 여자를 돌로 쳐죽이되'(5)
신정 국가의 법은 말씀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이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자 의 범죄 행위에 대한 벌은 공정한 재판의 절차를 통해 행해야한다.
무고히 심판당하는 자가 없어야 한다.
'죽일 자를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언으로 죽일 것이요 한 사람의 증언으로는 죽이지 말 것이며'(6)
'레위 사람 제사장과 당시 재판장 에게 나아가서 물으라 그리하면 그들이 어떻게 판결할지를 네게 가르치리니' (9)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른는 백성들은 말씀을 중히 여겨 하나님의 법을 따라 행하고 말씀을 어긴 범죄 행위에 대한 판결을 중시하고 따라야한다.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그들이 네게 보이는 판결의 뜻대로 네가 행하되 그들이 네게 가르치는 대로 삼가 행할 것이니' (10)
신정 정치의 가장 중요한 기초는 지도자들 곧 재판하는 자들의 공정성과 공의로움이다.
하나님의 통치와 심판을 대리하는 그들의 통치와 판결은 늘 의로워야 한다.
'곧 그들이 네게 가르치는 율법의 뜻대로, 그들이 네게 말하는 판결대로 행할 것이요 그들이 네게 보이는 판결을 어겨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 것이니라'(11)
하나님의 다스림은 양날의 칼과 같다.
하나님 경외함으로 정직하고 공의로움을 따르면 사랑과 의가 넘치는 사회가 되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음에서 불의를 행하면
신정의 이름으로 악을 자행하고 심판하는 무서운 사회가 된다. 역사가 이를 증명한다.
오늘 교회 공동체가 신정 사회와도 같다. 성도들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에 순종하려 애쓴다.
그러므로 올바르게 말씀을 해석하고 삶 속에서 적용하고 행할 수 있게 하는 공의와 사랑의 지도가 요구된다.
영적 지도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진다.
세상 속에서 말씀 붙들고 살아가는 성도들이 승리하는 삶, 의로운 삶, 은혜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끄는 지도자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주님은 제 삶의 왕이시며 주의 말씀은 삶의 기준입니다.
제 자신이 먼저 순종하고 또한 성도들을 의롭고 공정하게 인도할 수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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