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7 경외함을 배우고 사랑을 나누는 십일조 (신 14: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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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54회 작성일 20-05-07 09:44본문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의 표현 가운데 하나가 십일조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하신 십일조에는 몇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추수를 마친 후 소산의 십분의 일을 성 중의 레위인들을 위하여 드리는 것이다.
이 십일조는 땅을 기업으로 받지 않은 레위인들의 몫이다.
두 번째는 십일조를 드리고 남은 9/10 가운데 다시금 십분의 일을 구별하여 중앙 성소로 가서 감사제로 드리는 것이다.
이 때 감사제로 드린 제물은 가족들과 친지 종들과 레위인들이 함께 나누어 먹으며 축제에 참여한다.
이는 모든 소산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인정하고 감사하는 것이며 이 하나님의 은혜를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다.
이 때 소산을 중앙 성소로 가져오기 어려울 정도로 먼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돈으로 헌물을 사서 드릴 수 있다.
세 번째 십일조는 안식년을 제와하고 매 3년과 6년마다 감사제로 드리는 십일조를 나그네 고아, 과부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구제비로 사용하는 것이다.
이 때에 사람들은 이 십일조를 구제비로 온전하게 사용했음을 하나님 앞에서 맹세해야 한다.
십일조는 하나님 사랑의 신앙의 고백이자 진정한 이웃 사랑의 나눔이다.
모든 소유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임을 안다면 그 소유를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자들과 나누는 것이 진정 은혜를 아는 백성의 모습이다.
‘너는 마땅히 매년 토지소산의 십일조를 드릴 것이며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곧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먹으며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것을 먹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라’ (22-23)
‘매 삼 년 끝에 그해 소산의 십분의 일을 다 내어 네 성읍에 저축하여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배부르게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복을 주시리라’(29)
하나님은 당신의 은혜를 잊지 않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 은혜를 나누는 백성들을 축복하신다.
가나안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복을 누리고 사는 길은 십일조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것이다.
소유는 하나님의 주권을 테스트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 사람과 구별되는 가장 중요한 점은 모든 소유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인정하며
내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십일조를 통해 고백하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십일조의 의미를 깨닫지 못한다.
안식일 규례와 함께 십일조의 규례는 하나님의 백성을 구별하는 가장 중요한 것이다.
안식일이 창조와 구속에 관한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는 것이라면 십일조는 날마다 베푸시는 은혜에 대한 고백 이다.
지금까지 믿음의 삶을 살면서 이 두 가지는 내 삶에 가장 중요한 규례였다.
내가 안식일과 십일조를 준수하려 노력했지만 사실은 안식일과 십일조가 나의 삶을 지켜주었다.
이 규례들을 지킴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더 깊이 묵상하게 되었고 또한 더 깊이 경험하게 되었다.
말씀대로 하나님께서는 손으로 하는 일에 복을 더하여 주셨다.
앞으로도 이 믿음을 지켜가고 또한 후대들에게도 가르칠 것이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풍성하고 충만하길 기도한다.
주님!
제게 주신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며 은혜의 산물입니다.
철저히 모든 것을 구별하여 드리고 나누기를 소망합니다.
드림과 나눔을 통한 사랑의 실천에 성령으로 함께하시고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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