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6 거룩한 백성의 구별된 삶 (신 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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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31회 작성일 20-05-06 10:32본문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영적인 순전함은 하나님의 규례를 순종하고 이방의 풍습을 따르지 않는 삶으로 이어진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주권과 가치를 철저히 인정하는 백성들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 을 행하고 기뻐하시지 않는 것을 멀리해야한다.
특별히 가나안에 들어가서 살아갈 때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의 기준은 이방인들의 풍습이나 교훈이 아니라 하나님의 규례가 되어야 한다.
이스라엘이 따르지 말아야할 가나안 이방 풍습 가운데 하나가 망자에 대할 풍습이다.
이방인들은 망자 앞에서 자해를 하며 그들의 넋을 위로했고 눈썹을 밀어 애도를 표했다.
이런 풍습은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풍습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생명의 주관자 가 되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망자를 대해야한다.
산 자가 자해를 통해 죽은 자의 넋을 달래는 것도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며 자해로 표현하는 지나친 애도 또한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다.
그저 생명을 주시고 거두신 하나님의 뜻을 인정하며 자연스럽게 슬픔을 표현하는 정도면 된다.
지금도 가끔 장례를 집례하다 보면 지나칠 정도로 애통해하는 사람들을 본다.
특히 신앙인임에도 불구하고 살아생전에는 왕래도 잘하지 않다가 죽음 이후에 과하게 애통해하는 모습들은 그의 신앙을 의심하게 한다.
신앙인은 세상 속에서도 관습이나 전통 혹은 감정이 아닌 신앙적 가치를 따라 살아야한다.
가나안에서 준행할 규례 가운데 또 하나는 음식의 규례이다.
식용할 수 있는 동물과 식용할 수 없는 동물의 규례이다.
이 규례가 어떤 가치 기준에 의한 것인지는 확실하게 알지 못한다.
어떤 이는 이방 식습관과의 차별이라고도 하고 어떤 이는 위생학적, 보건학적 관점으로 말하기도 한다.
어떤 의미인가 확실하게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한다면 이를 지켜야한다.
사도시대 이후에는 이방인들에게 음식의 규례가 큰 의미가 없어졌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신약성경에도 지켜야 할 규례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 중에는 요즘 사회적 규례와는 어긋나는 것들도 있다.
따라서 오늘날 신자들 특히 젊은 세대들은 성경적 규례에 쉽게 동의하지 않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규례가 세상의 기준보다 앞서야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올바른 신앙의 태도이다.
하나님은 당신은 기준을 낮추거나 변개하신 적이 없다.
사람들이 마음대로 하나님의 기준을 자기합리화를 위해 바꾼 것이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없으신 하나님을 믿고 그 뜻에 순종하는 제자로 살아갈진대 하나님의 말씀만을 절대가치요
올바른 기준으로 삼고 또한 그렇게 가르치며 하나님의 뜻을 신실하게 준행하는 주님의 제자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살아가는 성도들과 공동체를 복된 삶으로 이끄실 것을 확신한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택하여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삼으셨느니라'(2)
주님!
저희를 세상 속에서 성민으로 삼으시고 구별하심에 감사합니다.
성민답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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