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14 안식을 누리는 은혜로 이웃을 사랑하십시오 (신 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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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72회 작성일 20-04-14 09:47본문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경외하는 삶을 위해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하신다.
안식일은 하나님의 창조, 구원의 주권과 그 은혜를 인정하고 기억하는 하나님의 날이다.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참된 안식을 주시기 위해 만드신 날이지만 안식일을 지킴에 중요한 것은
그 안식이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안에서 가능함을 깨닫고 그 안에서 안식을 누리는 것이다.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12-14)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15)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나를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주인이심을 기억하고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를 나누는 날이며
하나님께서 은혜로 구원을 베푸심을 감사하며 그 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날이다.
엿새 동안은 세상을 다스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한다.
그러나 안식일에는 주님안에서 쉬어야한다.
엿새 동안 힘써 일하기 위해 진정한 안식이 필요하며 또한 안식을 통해 내가 일하는 이유와 의미 그리고 가치를 깨닫게 되고 이 쉼이 영과 육을 온전하게 하는 것이다.
주님을 믿기 시작하면서 주일을 지켰다.
예배를 드리고 봉사를 하고 열심으로 교회생활을 했다.
그런데 정작 안식의 삶은 쉽지 않았다.
육적인 안식을 누리지 못했다.
많은 사역들로 오히려 몸은 지쳤고 이 피로는 주중의 삶에 영향을 주었다.
목회를 시작하기 전 앞으로 담임목회를 하게 되면 성도의 신앙생활 가운데 참 안식을 줄 수 있기를 다짐했었다.
이후 지금도 예배 후 주일 오후는 가족들과 함께 안식하며 보내도록 한다.
교회와 공동체가 진정 주님 안에서 안식을 누리며 영육의 강건함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을 경외함과 동시에 하나님의 백성은 인간관계에서 하나님의 뜻을 행해야한다.
부모를 공경하고 생명을 존중하고 간음을 행치 않고 남의 것을 도둑질하지 않고 거짓증거하지 않으며 남의 아내와 재물을 탐하지 말아야 한다.
생명존중, 재산존중, 순결존중, 인권존중들이다.
타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존중해야 한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허락한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십계명에서 소극적으로 행하지 말라고 명한 인간관계의 계명을 이웃을 자신의 몸처럼 사랑하라는 적극적 계명으로 설명하셨다.
사도바울은 이 모든 계명은 사랑으로 성취된다고 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22:37-39)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롬13:10)
모든 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으로 실천되어질 수 있다.
하나님을 향한 강한 열정과 사랑의 신앙심이 적극적 이웃 사랑으로 행해지도록 내 자신이 먼저 실천하고 또한 신앙 공동체가 그렇게 실천할 수 있도록 인도할 것이다.
주님!
주님 창조와 구원의 은혜 안에서 참된 안식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안식을 통해 더욱 주님을 가까이하고 또한 삶 속에서 이웃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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