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2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아멘’으로 순종하십시오 (신 2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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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57회 작성일 20-06-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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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복을 누리는 삶을 살기를 소망하면서 다시 한 번 결단을 촉구하는 의식을 행하도록 명한다.

이는 지파를 둘로 나누어 그리심산과 에발산에 세우고 율법의 축복 내용과 저주 내용을 낭독하고 이에 동의하도록 하는 것이다.

말씀에의 순종이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시고 언약을 맺으시며 가나안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핵심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가나안 민족들의 가치와 풍습에 물들지 않기를 바라시며 철저한 순종을 요구하신다.

 

'너희가 요단을 건넌 후에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요셉과 베냐민은 백성을 축복하기 위하여 그리심 산에 서고 

르우벤과 갓과 아셀과 스불론과 단과 납달리는 저주하기 위하여 에발 산에 서고' (12-13)

 

먼저는 저주받을 행위를 선포한다.

우상의 제작과 숭배, 부모 배척, 이웃의 땅을 속여 취함(경계석 옮김), 맹인으로 길을 잃게 함, 고아 과부 나그네와 같은 사회적 약자의 송사를 불공정하게 하는 것

근친상간, 짐승과의 수간, 암살, 청부 살인 등이다.

이런 일들은 저주받을 일임에도 당시 가나안 민족들 안에서는 광범위하게 행해지고 있었기에 다시금 구별된 삶을 강조하신다.

 

오늘날 행해지는 범죄들은 이미 과거에도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민족들 가운데에서 행해지던 일들이다.

하나님께서는 과거에도 지금도 당신의 백성들이 철저히 그들과 구별된 삶을 살기 원하신다.

우리의 삶의 모습들이 축복과 저주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세상이 말하는 복의 조건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복의 조건은 분명히 다르다.

세상에서 말하는 복을 사모하면 이에 따른 세상의 조건을 충족시켜려 한다.

그것은 세상이 요구하는 삶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사모하는 자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축복의 조건을 충족시키려 애쓴다.

나의 삶이 하나님의 복을 사모하고 그 복을 얻기 위한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애쓰는 삶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복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룸이 복이며 하나님 안에서 평안과 안정감을 누리는 것이 복이다.

이 복을 누리기 위하여 더욱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에 순종함으로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갈 것이다.

성령께서 동행하시고 이끄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세상과 온전히 구별된 복을 누리기 위해 복의 근원이 되신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외하며 순종하게 하옵소서.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복을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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