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1 분명하게 기록하고 지킬 생명의 말씀 (신 2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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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32회 작성일 20-06-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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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의 신실성이 중요하다. 특별히 언약에 있어서의 신실성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산에서 말씀으로 하나님과 언약을 체결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과 맺은 언약에 신실하시다.

당신의 백성들을 반드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말씀하신 대로 하리라)

 

'요단을 건넌 후에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그 위에 기록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네가 들어가기를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대로 하리라 (3)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 역시 하나님과의 언약에 신실할 것을 요구한다.

이는 하나님 명령을 기억하고 온전히 준행하는 것 곧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다.

 

'모세와 이스라엘 장로들이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명령을 너희는 다 지킬지니라' (1)

 

약속은 상호간의 신실성이 생명이다. 하나님은 결단코 언약을 잊지 않으신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상황과 시간에 따라 언약을 잊어왔고 앞으로도 잊을 것이다.

그래서 모세는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큰 돌을 세우고 그 위에 석회를 바르고 율법을 기록하라고 명한다

가나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으며 지키는 것임을 깨닫게 한다.

가나안 땅을 차지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가나안에 들어서면서 하나님과의 언약을 다시 기억하고 가나안 땅에 들어섬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이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새로운 언약을 맺은 백성이다.

하나님의 일들을 행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역을 행함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맺은 은혜의 언약을 기억하며 

지속적으로 믿음을 지켜가는 것이며 예수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것이다.

신앙의 우선순위가 바뀌지 않도록 은혜의 언약을 내 마음 판에 새겨 기억할 것이다.

 

모세는 언약의 백성들이 가나안에서의 언약의 대한 신실한 결단을 위해서 돌비에 새겨서 세우는 것과 함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도록 명령한다

높고 견고히 서있는 에발산 앞에서 언약의 주체자이신 하나님께 헌신의 결단을 하며 또한 언약의 백성됨 그리고 언약의 공동체의 일원이 됨에 감사하고 

기쁨의 교제를 나누라는 것이다.

 

'너는 다듬지 않은 돌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을 쌓고 그 위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릴 것이며 

또 화목제를 드리고 거기에서 먹으며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라' (6-7)

 

이는 하나님의 명령이 부담이 아닌 축복임을 선포하는 것으로 이제 가나안의 삶을 신실하게 언약의 백성으로 살아갈 것을 결단하는 의미이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는 성령으로 진리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감사와 기쁨으로 예배하는 자이다

새 언약의 백성으로 세상 속에서 신실하게 살아가길 결단한다.

하나님과 세상의 막힌 담을 허신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따름으로 새 언약의 계명 곧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온전히 실천하는 주님의 제자로 살아갈 것을 결단한다.

 

언약에 신실하신 주님!

주님은 말씀하신대로 모두 행하시는 신실하신 나의 아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새 언약의 백성 되고 하나님의 자녀된 제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고 행하는 신실한 성도,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마음에 세우고 영과 진리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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